분류 전체보기837 2018 미국 동부 여행_1일차(1)_워싱턴 D.C._하이호스텔 워싱턴DC·백악관·내셔널 몰·스미스소니언 국립 아프리칸 아메리칸 역사문화박물관·국립 자연사박물관·국립 항공우주박물관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출장 일정을 마치고 붙여 사용한 휴가를 시작했다. 환승에 도가 튼 경기도 사람답게 버스와 전철을 거쳐 숙소로 향했다. 숙소는 하이호스텔 워싱턴DC(HI Washington DC Hostel)이었다. 얼리 체크인이 안되어 5달러를 내고 로커를 사용했다. 캐피털 바이크셰어(Capital Bikeshare)라는 시티 바이크가 있어 24시간권을 끊었다. 정작 한국에서 따릉이는 아직 안 타봤는데 미국의 공공자전거를 타고 백악관으로 향했다. 백악관(The White House)에 오다니 신기하다! 마침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하는 주간이었다. 괜히 더 신기했다. 워싱턴 D.C.는 생각 이상으로 정갈한 느낌이었다. 워싱턴의 중앙공원(?) 내셔널 몰 (National Mall)으로 들어가 워싱턴.. 2021. 3. 8.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에서 만난 참 리더, 렌고쿠 쿄쥬로 넷플릭스 Top 10에서 우연히 '귀멸의 칼날'이란 애니메이션을 알게 되었다. 호기심에 보았다가 며칠에 걸쳐 홀린 듯 시즌 1을 다 봤다. 대부분의 소년만화가 그렇듯 주인공 탄지로가 어떤 계기로 특별한 목적을 설정하고, 우연히 만난 동료들과 역경을 헤쳐나가는 이야기였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 미친 작화로 재밌게 봤다.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시즌 1 다음에 이어지는 이야기는 마침 영화관에서 상영 중이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찾은 영화관에서 만난 건 한 소년의 성장뿐 아니라, 두고두고 되새기고 싶은 메시지였다. 전체 시리즈의 주인공은 카마도 탄지로이지만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주인공은 참 리더, 렌고쿠 쿄주로(煉獄杏寿郎)라고 생각한다. 그가 좋은 리더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진.. 2021. 3. 1. 2018 미국_웨스트버지니아(West Virginia) 처음으로 미국에 가게 됐다. 그것도 무려 출장으로! 감개무량하다. 이번 출장의 목표는 위험국가 입국을 위한 보안 훈련 참여 및 수료였다. 회차별로 훈련 국가가 다른데 보통은 아프리카에서 받는다. 늘 그렇듯 출국 직전까지 정신없이 일을 마치고 이륙했다. 영화 레이디버드, 더 포스트와 위대한 쇼맨을 재밌게 보고 시티 오브 뉴욕이란 책을 읽고 나서야 무려 14시간 만에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30분 넘게 줄 선 후에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처음으로 와본 대륙이라 괜히 설렌다. 이런 기분 정말 오랜만이다. 설렘도 잠시 호텔 셔틀이 어디 있는지 미처 몰라서 30분 정도 헤매고 간신히 숙소로 향했다.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하루 정도 시간이 남아 숙소 근처를 산책했다. 미쿡 마트에서.. 2021. 2. 15. 2018 말레이시아 여행_4일차(1)_쿠알라룸푸르_올드타운 화이트 커피·리틀 인디아·수끼야·차이나타운(잘란 프탈링)·쿠알라룸푸르 센트럴 마켓 어느새 짧은 여행의 마지막 날이 찾아왔다. 다들 느지막이 일어나 조식 먹고 숙소에서 푹 쉬었다. 체크아웃하고 짐 맡긴 뒤, 미리 예약해둔 곳에 마사지 받으러 갔다. 시간이 조금 애매해 60분짜리와 90분짜리 사이에서 고민하다 그냥 90분으로 받았다. 앞으로 닥쳐올 시련은 상상하지도 못한 채로... 다들 은근 지친 몸의 긴장을 풀고 숙소에 맡겨둔 짐을 찾아 그랩을 불렀다. 어플로 미리 확인할 때는 분명 충분한 시간이었는데 거짓말처럼 시간이 계속 밀렸다. 먼저 그랩이 잘 안 잡혔고, 잡힌 차가 그나마 뒤늦게 도착했다. 도착해서도 우릴 찾지 못해 시간을 더 소요하고 공항 가는 길에 만난 그 어떤 차보다 천천히 갔다. 그 모든 것들이 맞닿아 결국 계획보다 20여 분 늦게 도착했다. 동시에 간발의 차로 게이트가 .. 2021. 2. 4. 2018 말레이시아 여행_3일차(1)_쿠알라룸푸르_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리틀 페낭 카페·국립 모스크·바투동굴·몽키힐·반딧불이 투어·메르데카 광장 아침에 일어나 조식을 먹고 숙소 내 수영장에서 1시간 정도 놀았다. 비일상적인 공간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평범한 순간들이 특별하고 소중하다. 낮에 보니 어제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좀 쉬다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에 가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두 건물 중 하나를 삼성건설에서 지은 것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바로 옆에 위치한 수리야 KLCC에서 리틀 페낭 카페에 가서 점심으로 나시 르막 피시, 새우 쌀국수, 카레 등을 먹었다. 모든 메뉴가 거부감 없이 맛있었다. 다음엔 페낭에 직접 가서 진짜 현지 사람들이 즐겨먹는 식당에 가보고 싶다. 오늘은 반딧불 투어를 위해 반일 짜리 가이드 투어를 신청했다. 오후 2시 30분 숙소 근처 집결지에서 관광버스에 탑승했다. 보통 스타렉스 같은 미.. 2021. 2. 4. 두 번째 다음 메인 노출...* 안온한 나의 블로그에 갑자기 PC, MO 다음 메인에서 다수의 유입이 이어졌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보니 메인 노출이 맞았다...* 사실 그래봐야 세분화된 부분 중 극히 일부라 방문 수가 엄청나게 높진 않았다. 그래도 이 블로그가 참 기특하고 스스로 뿌듯하다. 여행이 제한된 코로나 시국에 옛 추억을 뒤늦게 올린 덕을 본 것 같다. 소중히 간직해야지! 1. 일간 방문 수 2. 여행맛집 3. 티스토리 2021. 2. 3. 이전 1 ··· 81 82 83 84 85 86 87 ··· 14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