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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호주 여행_2일 차(1)_브리즈번_브리즈번 공항·에어트레인·브리즈번 센트럴역 비행기 안에서 호주 여행 2일 차를 맞았다. 새벽 4시쯤 조식으로 야채죽이 나와 먹었다. 개인적으로 면, 밥, 죽 순으로 식감을 선호하지만 비행기 안에선 감지덕지였다.창밖으로 해가 떠오르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왠지 데이식스의 구름 위에서라는 노래와 실버라이닝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구름 사이로 햇빛이 비치며 가장자리가 은빛으로 빛나는 모습을 실버라이닝(Silver Lining)이라고 한다. '모든 구름에는 은빛 테두리가 있다'는 영어 속담에서 유래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는 의미로도 쓰인다. 왠지 이번 여행의 시작과도 잘 어울리는 표현이었다.시간이 남아 영화 도 봤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왕위에서 쫓겨나 강원도 영월로 유배된 단종과 그를 돌본 엄흥도의 이야기를 다룬다. 국.. 2026. 10. 19.
2026 호주 여행_1일 차_인천_범계공항리무진버스정류소·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어머니가 범계역 공항버스 정류장까지 데려다주신 덕분에 편하게 공항버스를 타러 갈 수 있었다. 다만 내가 시간 계산을 잘못해 제법 스릴 있게(?) 오후 3시 50분 출발 버스에 간신히 탔다. 범계공항리무진버스정류소 경기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159번길 25 차가 막혀 오후 5시 20분이 다 돼서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Terminal 2)에 도착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이 무렵 KBS 다큐멘터리 3일 736회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 인천국제공항 72시간’ 편을 촬영했더라. 꿈 중 하나가 방송사 시사교양국 PD였던 이십 대 시절, 제일 좋아했던 프로그램이 다큐 3일이었다. 그땐 몰랐지만 지금 생각하니 제작진을 마주치지 못한 게 괜히 아쉽다.. 2026. 10. 19.
복싱 생초보의 프로팀스타복싱 의왕점 반년 경험담, 원투부터 스파링과 부상(?)까지 연말을 맞아 마음을 먹고 동네 복싱장을 찾아갔다. 복싱은 두 주먹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격투 스포츠지만, 실제로는 펀치 못지않게 스텝과 거리 조절, 방어와 균형이 중요한 운동이었다. 평소 한 번쯤 배워보고 싶었던 운동이었는데 그렇게 약 반년 동안 복싱을 경험했다.내가 다닌 곳은 프로팀스타복싱 의왕점이었다. 주차는 기계식 주차로 가능했다. 생각보다 좁아 가끔 경쟁이 치열했다. 프로팀스타복싱 의왕점 경기 의왕시 계원대학로 10 복싱장은 건물 6층에 자리했다. 처음 방문했을 땐 생각보다 올드스쿨한(?) 분위기에 조금 놀랐다. 요즘 흔한 피트니스센터와는 사뭇 다른 공간이었다. 뭔가 오랜만에 사회에서 군대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 그러나 제법 내실 있게 탈의실과 샤워시설도 갖추고 있었다.뭔가 컵부터 느낌 있다... 2026. 10. 13.
2026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중간 워크숍 지난해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14기로 참여했었다. 올해 진행된 15기의 중간 워크숍에 동문 자격으로 다녀왔다.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는 아산나눔재단이 기업가정신과 리더십, 경영 역량을 갖춘 사회혁신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15기 역시 지난 3개월간 진행한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중간 워크숍을 가졌다. 나는 그중 동문 교류 일정을 위해 참석했다. 오후 5시쯤 가평 마이다스호텔&리조트에 도착했다. 지난해 중간 워크숍과 같은 장소였다. 일정상 곧바로 식당으로 향했는데 14기 동기들이 앉은 테이블은 이미 만석이라 15기 분들과 함께 앉았다. 저녁으로 나온 비빔밥과 떡갈비를 맛있게 먹었다. 마이다스호텔&리조트 경기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로 2245.. 2026. 10. 11.
2026 부산·밀양·청도_3일 차_부산역·서울역·삼각지역 오전 6시가 되기 전에 눈을 떴다. 아침부터 나름 알차게 이것저것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9시 40분쯤 숙소를 나왔다.버스를 타고 부산역에 도착하니 오전 10시 15분쯤이었다. 기차 출발 시간이 10시 40분쯤인 줄 알고 여유를 부리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오전 10시 28분이었다. 뒤늦게 시간을 확인하고 서둘렀는데 다행히 무사히 기차에 올랐다. 부산역 부산 동구 중앙대로 206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책을 읽고 영상을 보며 시간을 보냈다. 오후 1시 4분쯤 서울역에 도착했다.날이 무척 더웠지만 뭔가 마음이 답답해 곧장 집으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았다. 커피 한 잔을 사 들고 무작정 걷기 시작했다. 서울역 서울 중구 한강대로 405 그야말로 폭염이 이어지는 날이었는데 서울역을 출발해 남영역과 숙대입구역.. 2026.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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