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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미국 동부 여행_1일차(1)_워싱턴 D.C._하이호스텔 워싱턴DC·백악관·내셔널 몰·스미스소니언 국립 아프리칸 아메리칸 역사문화박물관·국립 자연사박물관·국립 항공우주박물관기행/해외(북미) 2021. 3. 8. 22:57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출장 일정을 마치고 붙여 사용한 휴가를 시작했다. 환승에 도가 튼 경기도 사람답게 버스와 전철을 거쳐 숙소로 향했다.
숙소는 하이호스텔 워싱턴DC(HI Washington DC Hostel)이었다. 얼리 체크인이 안되어 5달러를 내고 로커를 사용했다.
캐피털 바이크셰어(Capital Bikeshare)라는 시티 바이크가 있어 24시간권을 끊었다. 정작 한국에서 따릉이는 아직 안 타봤는데 미국의 공공자전거를 타고 백악관으로 향했다.
백악관(The White House)에 오다니 신기하다! 마침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하는 주간이었다. 괜히 더 신기했다.
워싱턴 D.C.는 생각 이상으로 정갈한 느낌이었다.
워싱턴의 중앙공원(?) 내셔널 몰 (National Mall)으로 들어가 워싱턴 기념탑(Washington Monument)도 지났다. 무려 169m에 달하는 건축물의 위엄이 대단했다.
지나가다 계획에 없던 스미스소니언 국립 아프리칸아메리칸 역사문화박물관(National Museum of African American History and Culture)에 들렀다.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아프리칸 아메리칸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었다. 그 위대한 성취와 별개로 실존하는 차별에 대한 반증 같기도 했다.
다음으로 간 곳은 그 유명한 스미스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Smithsonian Institution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이었다.
해저 생물부터 광물, 보석, 질병 등을 망라하는 전시라 더 인상적이었다.
가볍지 만은 않은 전시를 거쳐 잠시 가볍고 경쾌한 산책을 누렸다.
저 멀리 눈에 익은 미국 국회의사당도 보인다.
박물관들이 내셔널 몰을 중심으로 모여있어 이동이 편리했다. 다음으로 스미스소니언 국립 항공우주박물관(Smithsonian National Air and Space Museum)을 찾았다.
들어서자마자 수많은 비행기와 우주선을 마주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엄청난 인파가 특히 인상적이었다.
이 큰 우주 속, 그중에서도 이 수많은 사람 중 고작 나라는 존재는 얼마나 미미한지 깨달을 수 있는 곳이었다. 박물관 투어를 마치니 벌써 4시가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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