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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 시상식 &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대학생 SNS 기자단 해단식 시간 정말 빠르다...*어느새 4개월이 지나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SNS 기자단으로서의 마지막 날이 왔다!홍대에 위치한 잭비님블에서 있던 행사!해단식에 앞서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정책 및 전자바우처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 시상식이 있었다! 시상식 식전 행사로 사회서비스의 일환인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를 통해 이뤄진'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공연을 해주셨다.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가 마지막 곡이어서 정말 좋았다.정말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그리고 바로 이어진 시상식...!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20만 원...*우리도 참여했던 공모전이기에 부럽기도 했지만그래도 정말 진심으로 축하해드렸다!어떤 이름이 쓰일진 모르겠지만 새로운 이름을 통해 사회서비.. 2014. 10. 11.
스텀프와 삼 남매를 간직하기 위한 글 2013년 8월부터 11월까지 나는 필리핀 두마게테에서 4개월 동안 봉사활동을 했다.나는 8월 첫 주에 도착했고 같은 주에 센터의 강아지 스텀프가 새끼를 낳았다. 스텀프는 3살 정도밖에 안된 어린 개였고 첫 출산이었다.3마리를 낳았는데 처음엔 다행히 다들 참 건강했다. 약 2주 정도 가까이도 못 가다가 그 이후에서야 이렇게 가까이 갈 수 있었다.새끼들도 스텀프도 정말 대견했다. 새끼들은 정말 무럭무럭 자랐다.나는 어쩌다 보니 개들 밥을 거의 전담으로 챙겨주며 강아지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다.솔직히 당시에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서 더 많이 마음을 줄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무튼 녀석들은 정말 맑은 눈을 지니고 있었고 맑게 잘 자라주었다. 내게 그저 나무 쌓은 곳이었던 장소도 녀석들에겐 훌륭한 집이요, 놀.. 2014. 9. 26.
2014 장애학생문화포커스 A_Culture 만들기 with 꿍따리유랑단 오늘 숭실사이버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장애학생문화포커스A_Culture 만들기 행사가 있었다.나는 숭실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의 장애학생 도우미로 행사에 참여했다. 장센식구들과 함께 행사가 있을 블루큐브에 도착...* 숭실대학교 신학생회관에 위치한 소극장 블루큐브...숭실대가 자랑하는 시설 중 하나인데 이번에 새삼 깨달았다.휠체어가 들어갈 수가 없다. 중앙통로부터 높은 계단으로 되어있고무대에 휠체어가 올라가기도 어려운 구조로 되어있었다.그래서 블루큐브에 휠체어로 돌아가려면 무대 근처 쪽문으로 뺑 돌아가야 했다.비교적 최근에 지은 건물인데 조금만 더 배려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무튼 그런 아쉬움과 별개로 행사는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시각장애 시인 손병걸 선생님의 시 '나는 열 개의 눈동자를.. 2014. 9. 23.
동네 한 바퀴 발목 수술을 받기 전 다소 서늘해진 밤공기 덕에 자주 동네 마실을 나갔다.때로는 자전거로 또 때로는 도보로 그렇게 거닌 우리 동네...한 살, 두 살 조금씩 나이를 먹을수록 이 동네를 우리 동네라고 부를 수 있음이 감사하다.예전처럼 매일같이 이 동네를 쏘다니진 않지만 그래도 가끔 뜬금없이 떠오르는 이런 추억들이 참 소중하다.그럴 때면 괜히 같이 생각나는 종신 옹의 동네 한 바퀴~계절의 냄새가 열린 창을 타고서 날 좁은 방에서 밀어냈어오랜만에 걷고 있는 우리동네 이제보니 추억 투성이그때 그 얼굴들은 어디서 어떻게 지내려나...다들 건강하고 꿋꿋하게 잘 살아가길...!가끔 노래 들으면서 사진들 같이 봐야지 2014. 9. 9.
2014 숭실대학교 하계 필리핀 해외봉사 with 필쏘굿 - 2 어느새 1주일이 훌쩍 흘러 또다시 찾아온 일요일.주일엔 3개 지역으로 나뉘어 교육봉사를 진행했다.그중 근처에 있는 까다위노난에는 걸어가야 했다.그래서 그나마 지리를 아는 나는 까다위노난에 가시는 분들을 인솔해서 갔다.그때 팀장님이 도와주신다고 갤로퍼를 끌고 나오셨는데 중간에 퍼짐...* 그래서 다 같이 열심히 걸어서 까다위노난에 도착했다.팀원 분들은 교육봉사를 하시고 나는 센터에 돌아와 점심 준비 확인하고 팀장님 업무 보조를 하였다...* 이럴 때면 나도 사람인지라 같이 봉사하고 싶은 마음도 들고 좀 아쉽다...그런 마음을 채워줬던 우연히 만난 친구들.내 제자이기도 했던 로이존, 로이지 그리고 동네 친구~이번에 로이지는 진짜 자주 마주쳤네 ㅋㅋㅋㅋ원래 수줍음이 많아서 날 보면 도망치기도 했었는데...근데.. 2014. 9. 4.
2014 숭실대학교 하계 필리핀 해외봉사 with 필쏘굿 - 1 대학생활의 대부분을 함께 한 숭실대 봉사...대학생활의 마지막 여름방학을 앞두고... 사실 난 고민했다.외람된 생각이지만 대학생활을 너무 획일되게 보낸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사실 또 다른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잡기도 했기에 이번 방학은 그래도 되지 않을까 싶었다.하지만 선택의 순간 결국 내가 택한 건 해외봉사였고 나는 또다시 한 학기를 열심히 준비했다.지난한 준비과정을 마치고 7월 5일 드디어 다시 떠났다.봉사지는 내가 작년 하반기에 4개월을 보낸 필리핀 두마게테였고 함께 간 팀의 이름은 '필쏘굿'이었다. 작년에 7+1 갈 때는 필리핀 항공을 타서 마닐라-두마게테 공항을 통해 들어갔는데...이번엔 대한항공을 타서 세부 막탄 공항으로 바로 들어갔다.정말 오랜만에 뵀던 목사님과 사모님.... 2014. 9. 4.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정책 및 전차바우처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기자단을 하며 새로이 알게 된 것들이 참 많다.이번에는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정책 및 전자바우처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 말 그대로 사회서비스 그리고 전자바우처의 이름을 공모하는 것이다!!!우리 삶 속에 밀접하게 연관된 이 둘의 이름을 직접 지을 수 있다니!!!!이거 정말 싸... 쌈박하다!!!털ㄴ업? 근데 갑자기 생각해보려고 했더니 사회서비스 그리고 전자바우처의 개념이...어... 어렴풋이 기억난다.공모전을 위해서 교과서 위주로 복습해보자.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에 따르면 사회서비스란 ‘일반적인 의미에서 개인 또는 사회 전체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말하며 공공행정(일반행정, 환경, 안전), 사회복지(보육, 아동, 장애인.. 2014. 9. 2.
발목 수술을 했다. 그렇게 고민하고 걱정하던 발목 수술을 했다.생각보다 수술은 길지 않았다.그런데 또 생각보다 학교 다니기가 만만치 않다.야트막한 언덕이 이리 버거울 줄 몰랐다.4년을 다닌 학교건만 휠체어나 목발을 이용해서 다니기에 힘든 곳들을 가늠치도 못 했다. 장애를 가진 친구들은 그저 신체적으로 다르다는 것도,그래서 평범한 사람들에게 맞춰진 것들로부터의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단지 오늘 하루 학교에 갔을 뿐인데 나의 자만심이 부끄럽다.손에 든 피멍보다 나의 무심함이 더 아프다.비범한 사람들에겐 특별한 배려가 필요한 법이다. 2014.09.01마지막 학기를 시작한 새학기 첫날.휠체어를 타고 그대로 천국으로 갈뻔 한날...* 2014. 9. 1.
월-E (Wall-E) , 2008 이 영화 정말 좋았다.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의 나...사실 시네마 천국도 정말 좋다. 시네마 천국 봤을 때 같은 장면에서 나도 저러고 있었다.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월-E (2008)Wall-E 9.4감독앤드류 스탠튼출연벤 버트, 엘리사 나이트, 제프 갈린, 프레드 윌러드, 매킨 토크정보애니메이션, 어드벤처, 가족, SF | 미국 | 104 분 | 2008-08-06 글쓴이 평점 시네마 천국 (2013)Cinema Paradiso 9.6감독주세페 토르나토레출연자끄 페렝, 살바토레 카시오, 필립 느와레, 마르코 레오나르디, 브리지트 포시정보로맨스/멜로 | 프랑스, 이탈리아 | 124 분 | 2013-09-26 글쓴이 평점 201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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