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꿈을 거의 꾸지 않았는데 요즘 희한할 정도로 꿈을 꾼다. 꿈은 무의식의 표현이라더니... 정말 잊고 살았던 기억들이 꿈에서 펼쳐져서 날 당황케 한다. 오늘은 중학교 때 친구들이 꿈에 나왔다. 정말 가끔 만나긴 했지만 다들 뭐하고 사는지... 세월은 정말 화살처럼 지나가는구나... 또 금방 지금도 그런 추억 속으로 스쳐가겠지. 김연수의 청춘의 문장들에 나오는 말만 따라 인생의 정거장 같은 나이를 보내는 요즈음~ 시간은 나를 또 어디로 데려갈까...? 살다 보면 그리운 옛 친구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겠지...* 그때까지 다들 건강하길...! 오래전 안녕 아티스트 에릭남 앨범명 Love In Memory Part. 2 (SNS 뮤직 드라마) 발매 2013.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