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마스 쿡(Thomas Cook) - 집으로 오는 길문화생활/음악 2014. 5. 1. 22:48
내 별명 중 하나는 '일복의 아이콘'이다.
개인적으로 일복 못지않게 인복도 많다고 생각하지만
요즘 내가 겪고 있는 시기는 그야말로 군중 속의 고독...*
사실 정말 고마운 사람들이 많은데...
과분하게 좋은 사람들이 곁에 있는데...
그냥 좀 그렇다.
무튼 '일복의 아이콘'답게 요즘 정말 바쁘다.
그렇게 하는 것도 없는 거 같은데 하루하루가 참 정신없이 흘러간다.
사실 내 대학생활은 항상 이랬던 것 같다.
하지만 정신없이 보낸 날이라도 집으로 오는 길이면 이런저런 생각들이 다시 고개를 든다.
어릴 적 내 습관 중 하나는 멍~때리는 거였는데..
사실 그때 난 진짜 멍 때릴 때도 많았지만 혼자 이런저런 생각을 할 때도 많았다.
지금은 예전만큼 그러진 않지만 사람은 어떻게든 변하지 않나 보다.
아... 근데 아직 내일까지 내야 할 리포트...*
-2014.05.01 집으로 오는 길에서 든 생각들.
728x90반응형'문화생활 >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마스 쿡(Thomas Cook) - 아무 것도 아닌 나 (0) 2014.05.19 랄라스윗(lalasweet) - 우린 지금 어디쯤에 있는 걸까 (0) 2014.05.11 윤종신 - 야경 (0) 2014.04.06 이승기 - 되돌리다 (0) 2014.03.25 커피소년 -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 (Feat. 하은) (0) 201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