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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7+1 장기해외봉사 6주차(퍼레이드)봉사 이야기/해외봉사(7+1) 2013. 9. 14. 19:29
이번 주도 현지인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한주를 시작했다. 이번 주엔 후놉에서 아이들 세례가 있었다. 그리고 곧 이어 월요일.. 9월 9일이 바로..진짜 개교기념일이었다..!!!!!!!!!!! 필리핀 문화 특성상 기념을 정말 절대 잊지 않을 수 있게 하기 때문에...* 저번 주부터 몇몇 행사는 있었지만.. 당일에 있던 행사가 가장 컸다...* '시내 카퍼레이드' 이날 행사의 명칭을 굳이 붙이자면 저러했다.. 왠지 명칭부터 비장한 것 같다...* 현지 형님들이랑 같이 준비하다.. 저 트럭 위에 올라갔었는데.. 문득 장갑차 높이와 비슷하게 느껴져서..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이렇게 지프니도 꾸미고... 오후에 출발...! 결집지(!)는 시내의 한적한 공원이었기에.. 그곳으로 이동했다. 그곳엔 많은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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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 A to Z - 김병관『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실천, 해외봉사활동』, 2011문화생활/책 2013. 9. 10. 15:59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실천해외봉사활동국내도서저자 : 김병관출판 : 시나리오친구들 2011.11.21상세보기우연한 기회에 해외봉사를 알게 되고 어느새 대학생활동안 횟수로만 5번째 해외봉사를 오게 됐다. (결국 총 8번을 갔다...*)국내봉사와 해외봉사를 구분 짓는 것 자체가 봉사에 대해 곡해된 시각이라고 생각하지만.. 어찌됐든 많이 다른 것은 사실이다.그런 다른 점들에 대해 KOICA에서 장기간 근무하시며 해외봉사에 대해 깊은 이해를 갖고 계신 분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따뜻하게 쓴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부터 현지활동에서 주의해야할 여러 문제들까지.. 정말 상세하게 써있다.물론 해외봉사를 비롯해서 모든 것에 100% 정답은 없기에 사람마다 조금씩 이견이 있는 부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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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7+1 장기해외봉사 5주차(개교기념)봉사 이야기/해외봉사(7+1) 2013. 9. 10. 15:33
이번 주도 다른 주와 마찬가지로 일요일 오전에 현지인 예배에 갔다가 오후에 한인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한주를 시작했다.이번 주엔 산중턱에 있는 분토드교회에 갔다. 아는 사람들이 많아 신기하기도 하고 반가웠던 예배시간이었다.그리고 다시 시작된 한주와 수업! 이번 주는 정말 정신없이 바빴다. 개교기념일은 사실 9월 9일이지만 화요일에 개교기념일을 맞아 치룬 행사와 학부모 참관수업, 수요일에 특별활동시간과 수학경시대회,사생대회가 있었기 때문인데..계속 준비를 하는 것과 별개로 또 수업은 있었기에...* 쉽진 않았고 사실 다들 많이 지쳤지만.. 저렇게 초롱초롱한 아이들을 보면 거짓말처럼 힘이 났던 거 같다.그리고 화요일..!! 이렇게 그동안 아이들이 했던 여러 '작품'들도 꾸며서 전시하고..나랑 예솔이랑 친한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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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플라이(No Reply) - 내가 되었으면문화생활/음악 2013. 9. 1. 17:18
이 노래는 군대에서 ..일명 물일병 때 신곡이었다. 그래서 선임이 신곡 훑으며 한번 볼 때 우연히 봤었다. 듣는 순간 멜로디,가사 다 정말 좋아서 꽂혔었지만..선임에겐 그러지 못했고...☆ 그때 나는 미약한 존재였으므로 노래제목도 확실히 모른채 지나갔었다.그리고 시간이 흘러 내가 리모콘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됐을 때.. 찾다찾다 어떻게 다시 찾아내고 군생활동안 제일 많이 들었던 노래 중 Top5에 들지 않을까 싶다.군대랑 안 맞아 보이기도 하지만.. 나에겐 내 군생활을 관통했던 노래다...☆ 위로도 많이 됐고 위로가 되길 바라던 시간들~ 요즘도 이렇게 가끔식 들으면 위로가 되곤 하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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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7+1 장기해외봉사 4주차(영웅의 주)봉사 이야기/해외봉사(7+1) 2013. 8. 31. 23:41
어느새 4주차.. 이번 주는 수업 외에 다른 활동들이 많은 주였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금요일(8월 30일)이 필리핀 국가영웅들을 기리는 National Heroes Day였는데.. 그 날의 이야기는 뒷부분에서 자세히 얘기하겠다~무튼 일요일에 현지인 교회를 가는 것으로 또 한주를 시작했다. 이번에는 산 중턱에 위치한 막사이사이 교회에 갔다. 이사장이자,목사님이자 선교사님이신 목사님께서...(한국말이 제일 어렵다...☆) 이곳에서 초기를 많이 보내신 곳이라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다.주말에 약간 짬이 나서 세진이랑 그동안 차일피일 미뤄오던 현수막도 달고.. 한국인 예배에 다녀왔다. 그리고 이번 주에 기쁜 소식 중 하나는.. 스텀프 일가에게 새로운 집이 생겼다는 거다!!! 스텀프는 별로 맘에 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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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7+1 장기해외봉사 3주차(점차 적응)봉사 이야기/해외봉사(7+1) 2013. 8. 25. 00:10
어느새 3주차 봉사도 지나갔다. 3주차는 두마게테 외곽에 있는 '탐보항인교회'라는 곳에 갔다. 탐보는 올해 1학기에 내가 김사승 교수님께 들었던 전공수업의 약칭이기도 해서..아 상관없는 말이구나.. 무튼 다녀왔다. 우리가 갔던 날이 이 교회의 11주년 기념예배 날이었다. 그래서 기념공연도 보고 맛있는 현지 음식도 먹을 수 있었다. 현지음식은 한국사람들의 경우 조금 짜고 달게 느끼는 경우도 있는 거 같다. 뭐 그런 경향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나는 정말 맛있었다. 팀원들도 맛있게 먹었다. 교회 앞의 소 돌아와선 한인예배를 드리고 8월 생일자들을 축하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다시 봉사시작!!! 이 건물은 유치원 건물이다. 맨 오른쪽에 우리가 사무실로 쓰고 있는 방이 있다. 유치원 왼쪽에 ㄱ자로 위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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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7+1 장기해외봉사 2주차(첫 수업)봉사 이야기/해외봉사(7+1) 2013. 8. 18. 22:24
이곳에 온지도 어느덧 2주라는 시간이 흘렀다. 이제 조금씩 적응도 되어가고 친구들도 하나씩 늘고 있다.. 그중 하나인 고양이들.. 희한하게 필리핀은 길고양이들이 사람을 그렇게 무서워하거나 피하지 않는다. 우리가 묵고 있는 학교에도 엄마고양이와 새끼고양이가 세마리 있다. 그나마 새끼고양이들은 아직 사람을 피한다. 이번 주엔 숙소도 옮겼다. 우리가 4개월동안 묵을 곳이다. 학교 측에서 우리를 배려해서 게스트하우스 1층의 양 옆방을 내주셨다. 왼쪽은 남자방, 오른쪽은 여자방 이렇게.. 세진이랑 나는 둘 다 해외봉사에서 스탭을 했던 경험과 특성들이 많이 남아있어서.. 가끔 본능적으로 무언가 그런 것들이 튀어나온다.. 우리는 그것을 '스탭본능', 일명 스본이라 칭하고... 해외봉사에서 일어나는 많은 상황을 잘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