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원 우리와 우리 사이1 2021 두 번째 청주_국립현대미술관 청주(미술원, 우리와 우리 사이)·청풍루·에이커·청주 이팝나무길 충청도로 이주한(?) 친구들을 안양이나 서울에서 보기로 했다가 내가 갑자기 경상도에 가게 되어 약속 장소를 청주로 바꿨다. 9시 30분쯤 출발했는데도 차가 많이 막혔다. 넉넉하게 잡은 시간보다도 더 걸려 무려 3시간 30분 만에 도착했다. 계획이 좀 어그러졌지만 잠시 들를 시간이 되어 궁금했던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에 갔다. 60여 년 동안 연초 제조창이었던 공간을 가꿔 지금과 같은 문화 복합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미술관은 총 5층으로 이뤄져 있었다. 밭은 일정으로 거의 경보로 훑어봤다. 1층엔 수장고를 공개해 전시 공관으로 활용하는 개방 수장고가 있었다. 그 공간이 일종의 환대로 느껴졌다. 5층에 자리한 특별전 '미술원, 우리와 우리 사이'에 담긴 메시지와 13인 작가의 작품들은 따뜻하게 다가왔다. .. 2021. 10. 1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