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 덕에 좋은 기회로 팸투어에 동참하게 됐다. 사실 팸투어란 용어부터 좀 생소했는데 서비스 상품이나 관광지, 신기술 등을 홍보하기 위해 미디어나 인플루언서, 업계 종사자, 유관인사 등을 초청해 진행하는 답사여행을 말한다고 한다. 자차로 음성에 가야 했기에 가는 길에 동료 몇을 태워 함께 갔다.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 가니 다른 참가자들도 하나둘 도착했다.이번 투어의 주체인 잼토리는 음성군 청년들이 모여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특색 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마을 여행사이자 관광 콘텐츠 기업이다. 신기하게도 웰컴 키트에 쌀이 있더라. 시작부터 든든한 기분이다.가장 먼저 풀무원 음성두부공장에 갔다. 단일 두부 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한다.기업의 창립 이념을 비롯해 간단한 소개를 듣고 두부 만들기 체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