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는 인생 영화 중 하나인 러브레터부터 하츠코이 등 여러 명작의 배경지로 오랜 시간 동경해 온 지역이다. 겨울철 항공권이 원체 비싸 엄두를 못 내다가 큰맘 먹고 어머니와 함께 다녀왔다. 이른 시간 일어나 준비하고 5시 45분쯤 출발했다. 6시 40분쯤 공항에 도착했다. 셔틀버스를 타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향했다. 7시가 안 되어 도착했는데 벌써부터 사람이 엄청 많더라. 바로 셀프 체크인하고 수하물 부치는데 1시간 넘게 걸렸다. 바로 셀프 체크인하고 수하물 부치는데 1시간 넘게 걸렸다. 나름 해외 봉사, 해외 출장, 해외여행을 통해 공항 이용 경험이 꽤 많은 편인데 수하물 부치는 줄이 이렇게 긴 건 처음 봤다.그 와중에 시끌벅적하고 카메라 플래시가 연신 터져 연예인이 지나가나 보다 했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