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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국내

2025 추석 연휴 가족 여행_상주_2일 차(5)_경천섬공원·경천대국민관광 전망대

by 쿨수 2026.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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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4시 반쯤 다시 나왔다. 경천대국민관광지로 가다가 경천섬공원에 먼저 들렀다. 경천섬공원은 낙동강 상주보 상류에 조성된 생태 공원이다. 섬을 감싸 흐르는 낙동강과 비봉산 절벽이 어우러진 풍경이 제법 멋졌다. 산책로와 넓은 잔디밭이 잘 마련돼 있어 천천히 산책을 즐길 수 있었다.

경천섬공원 경북 상주시 중동면 오상리

뜻밖의 곳에서 제비집을 발견하기도 했다.

다시 경천대국민관광지로 가니 5시 반쯤이었다. 경천대국민관광지는 낙동강의 절경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상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하늘이 만든 경치'라는 뜻의 경천대를 중심으로 산책로와 전망대가 이어진다. 전망대에서는 굽이쳐 흐르는 낙동강과 주변 산세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 330m라고 해서 갔는데 생각보다 경사가 있고 빗길이라 꽤나 미끄러웠다. 심지어 날도 흐려 엄청 을씨년스러웠다.

경천대관광지 경북 상주시 사벌국면 경천로 652

경천대국민관광지 전망대 경북 상주시 사벌국면 경천로 652

늦은 시간에 찾아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관리가 꼼꼼하게 되진 않는 것 같았다.

날이 흐려 아쉬웠지만 그래도 위에서 내려본 농촌의 목가적인 풍경은 참 아름다웠다.

인적이 너무 드물어 내려올 때 마주친 사람도 괜히 뭔가 음산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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