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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태국 방콕 여행_3일차(2)_방콕 아트앤컬처센터·시암 디스커버리·시암 센터·시암 파라곤·차트라뮤·리트리트 온 비타유(Retreat on Vitayu)·폴로프라이드치킨기행/해외(아시아) 2024. 7. 2. 23:10
방콕 아트앤컬처센터를 시작으로 시암 시내 구경을 시작했다. 건물 내부가 독특한 듯 익숙한 시퀀스로 이뤄져 있다. 외관과 내관이 모두 뭔가 솔로몬 R. 구겐하임 미술관을 떠올리게 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무료 전시를 구경했다.
잘 보고 나와 시암 디스커버리로 향했다. 시암 지역에 대형 쇼핑몰들이 여럿 있었다.
스치듯 둘러 보고 바로 옆 시암 센터로 이동했다. 딱히 보거나 사고 싶은 게 있지 않아 역시 거의 바로 지나쳤다.
이어 도착한 시암 파라곤에서는 상대적으로 긴 시간을 보냈다. 두리안도 사 먹고 차트라뮤에 가서 타이티도 마시고 나왔다. 푸드코트가 크고 음식이 다양해 먹을 게 많았다. 한식당과 한국 딸기는 특히 반가웠다. 차트라뮤 타이티는 그 명성 대로 적당히 달콤하고 진해 맛있었다.
슬슬 마사지 숍으로 이동하려고 했는데 부른 차가 너무 안 와 한참 기다리다 탔다.
마사지 숍, 리트리트 온 비타유(Retreat on Vitayu)에 가니 어느덧 3시가 지났다. 가능한 예약 시간이 4:45인데 근처 폴로프라이드치킨 영수증을 가져오면 20% 할인해 준대서 예약 후 다시 나섰다.
폴로프라이드치킨에서 거의 30분 만에 입장한 뒤 또 15분을 기다려 입장했다. 기다리는 동안 송끄란을 앞두고 벌써부터 물을 끼얹는 현지인들을 흥미롭게 바라보며 시간을 때웠다.
메뉴는 치킨 반 마리와 돼지목살을 먹었다. 맛은 있었는데 이렇게 기다릴 만한지는 조금 의문이었다. 그래도 할인을 위한 추진력 아니 영수증을 얻었다.
다시 마사지 숍으로 가서 나는 타이 마사지를 시원하게 받고, 어른들은 아로마 오일 마사지를 받으셨다. 덕분에 더위로 지친 몸을 조금이나마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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