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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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학연합 동계 라오스 해외봉사 1차(숭실대 재능나눔팀, 금융학부팀)-문화교류,교육봉사 등봉사 이야기/해외봉사 2013. 7. 1. 20:59
노력봉사가 주목적이지만 그 외에도 해외봉사 안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다. 먼저 한 3일차 쯤에 재능나눔팀과 금융학부 팀은 라오스 공무원들과 축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땅이 울퉁불퉁하고 고산지대라 그런지 조금만 뛰어도 지치는 열악한 상황이었다. 그래도 즐겁게 경기를 했는데.. 아쉽게도 재능나눔 팀장님과 금융학부팀의 승표가.. 각각 팔과 발목을 다쳐 급하게 병원으로 왔다. 다행히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했었지만.. 당시 노력봉사에 지장이 생겨 본인들이 많이 속상해했다.. 사고 이후에 본인들이 이렇게 속상해하고 아쉬워 할 것을 알기에 스탭 및 인솔자들은 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악역을 맡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 외에 현지 공무원들이 마련해준 오찬자리도 있었다. 우리가 대학 연합을 통해 마련해간 기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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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학연합 동계 라오스 해외봉사 1차(숭실대 재능나눔팀, 금융학부팀)-노력봉사봉사 이야기/해외봉사 2013. 7. 1. 20:38
2012년 겨울은 정말 내겐 평생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 이유는 내가 거의 최초로 시도된 대학연합 해외봉사 프로젝트의 스탭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우연한 기회에 찾아온 그 시간들은 내게 너무도 값졌고 소중했고 뜻깊었다.이렇게 화려한 수식어들을 붙여도 충분치 않을만큼 정말정말 좋았다. 세종대,숭실대,명지대,동국대,상명대(서울,천안),삼육대가 연합하여 1차 숭실대팀을 필두로 3차 동국대,명지대 팀까지 총 40여일간 라오스 므엉뱅지역에 학교를 지어주는 프로젝트였다.각 팀은 기존 대학단기해외봉사팀들 처럼 약 열흘에서 보름정도 머물며 준비해 온 여러 봉사들을 펼치게 되지만... 매우 크게 다른 점이 있다면.. 그 40여일간 현지에서 이기문 팀장님, 나, 다른 스탭 동생 2명이 상주하며 그 봉사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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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사당종합사회복지관 칠순,팔순 및 송년잔치봉사 이야기/국내봉사 2013. 6. 23. 22:24
2012년도에 내가 참여했던 마지막 봉사는 사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있었던 칠순,팔순 및 송년잔치였다. 12월 초 사당종합사회복지관과 숭실대 레오클럽이라는 봉사단과 숭실대 봉사센터가 연계하여 진행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는 내가 맡고 있던 해외봉사팀이 이 행사에서 공연을 하기로 예정되어 있어 또 진행을 돕는 스탭으로 참여하게 됐다.사실 사당종합사회복지관은 1학년 때 왔던 기억이 있다. 당시에 이 복지관에서 기획했던 여러 봉사에 다름사랑 단원으로서 참여했었다. 특히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찾아뵙는 봉사를 1년여간 했었는데 내가 군대에 간뒤 어르신께서 이사가시고 또 나도 군생활 초기에만 연락을 드리고 지속적으로 드리지 못했었다. 당시에도 송년행사에 봉사자로서 참여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곳이 바로 여기다. 가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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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목포 공생재활원 봉사 with 아반도네즈봉사 이야기/국내봉사 2013. 6. 23. 08:08
2011년에 이어 숭실대 오케스트라 '정'동아리인 아반도네즈는 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목포로 봉사를 가게 됐다. 어쩌다보니 고등학교 1학년 때 내가 부반장이던 시절 반장이었던 친구, 한나가 2011년 아반도네즈 회장을 하고.. 2012년 겨울에 같이 라오스 스탭으로 가게 된 다준이,준혁이도 있고.. 2012년에 WFK 행사에 같이 참여해서 알게 된 형원이도 있고..해서.. 괜히 아반도네즈를 친근하게 여기게 됐다..☆그리고 이 봉사프로그램에 이기문 선생님이 스탭으로 참여해달라고 하셔서 했다...☆ 출발은 새벽부터 했다..근데 한 명이 늦어서 한 20분? 넘게 지연됐다..그 한명이 바로 우측의 다준이...전날 밤 밤을 새고 늦잠을 잤단다. 덕분에 가는 내내 팀장님의...*목포는 우리 친가댁 근처라 친근한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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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숭실베어드봉사단 하반기 행사들봉사 이야기/국내봉사 2013. 6. 22. 21:12
2012 후반기에도 베어드봉사단은 다양한 봉사를 펼쳤다. 그중 몇 개를 추려보자면.. 먼저 사랑의 열매 행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기금모금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던 봉사였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자발적인 기부를 이끌어내고자 했다.나는 원래 사진을 맡아서 사진이 거의 없는데.. 가끔 맘좋은 단원들이 이렇게 찍어준다..☆진짜 귀여웠던 인형탈..ㅋㅋ그리고 학교 상담센터와 함께했던 성바로알기 행사 우리나라는 성에 대해 다소 쉬쉬하면서 억압하기만 해서 오히려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올바른' 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열렸던 행사이다. 다소 민망해 할 수 있는 주제였지만 상담센터 선생님들께서 학생상담을 병행해주신 덕분에 학생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참여하려고 기다리는 학생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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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숭실대학교 김장봉사봉사 이야기/국내봉사 2013. 6. 22. 20:50
우리 학교가 전통적으로 해오는 봉사 중 하나가 이 김장봉사이다. 보통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한다.나는 1학년 때 다름사랑 단원 그리고 해외봉사 팀원으로써 참여했었는데.. 3년만인 2학년 때는 베어드봉사단 단원, 해외봉사 스탭 그리고 봉사센터의 근로로서 참여했다. 사실 그때 난 내가 좋아하던 봉사가 자꾸 일처럼 느껴져서 뭔가 혼란스러웠다. 봉사센터에서 하는 일들이 정말 거의 다 나를 거쳤다... 베어드봉사단 단원을 하면서 동시에 해외봉사 스탭과 봉사센터 근로도 했기에 자연스러운 거기도 했지만.. 제대 후 너무 쉼없이 달리며 지쳤던 것들이 쌓였던 거 같기도 하다. 무튼 그때 굉장히 버거워하던 시기였다.anyway..행사 당일에 시작시간인 아침 9시부터 행사가 끝나는 5시까지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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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꿈꾸는 여름, 날개를 달아 DREAM 졸업식봉사 이야기/국내봉사 2013. 6. 22. 09:25
2012년 여름에 숭실베어드봉사단에선 굵직한 봉사를 많이 기획했었다. 나는 홍보팀이었기에 운좋게 스쿨어택 외에도 꿈꾸는 여름, 날개를 달아 DREAM의 졸업식 영상을 맡아 참여할 수 있었다. 솔직히 베트남 갔다오자마자 스쿨어택 치르고 또 바로 개강 전후로 또 하나의 영상을 맡아 쵸금 고됬지만.. 지금 생각하면 난 참 운이 좋구나 싶다. 이렇게 아이들의 졸업식을 준비하는 베봉단원들!!슬슬 모이는 사람들 어찌보면 이 프로그램의 최대 수혜자!! 정말 고생 많았던 꿈날 프로그램의 수장..꿈나눔팀 팀장 예지!!중간에 아이들과 피자도 먹고~ 이렇게 아이들과 그동안의 시간을 되돌아보고.. 예지 운다...☆이 프로그램은 교사와 아이가 1:1로 맺어져 진행됐기에 이렇게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편지도 썼다. 다양한 매력을 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