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015B - 1월부터 6월까지 / 2013 월간 윤종신 Repair 12월호 - 1월부터 6월까지문화생활/음악 2013. 6. 30. 17:41
1월부터 6월까지는 오랜만에 015B와 윤종신이 만났던 노래이다. 2011년 6월 22일에 발매됐던 건 이 노래의 가사와 맞닿아 있는 느낌을 준다. 내 기억으로 윤종신씨가 트위터를 통해 이 사람의 표현이 참 슬프다고 이 노래를 설명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데리러 가던 길 늘 설레었던, 내 인생 한번도 그녀를 이긴 그 어떤 누구도 만난 적 없다는 가사 속의 '그'가 헤어진 날은.. 공교롭게도 내 생일이다...☆ 그래서 이 노래를 들을 땐 문득 세상의 많은 인연들을 떠올리게 되는 거 같다.. 세월이 조금씩 흐를수록 지나간 일들도, 다가올 일들도 괜히 막막하고 먹먹하게 느껴질 때가 더 많아지는 거 같다.. 어쨌든 이 노래도 참 즐겨듣는 노래.. 이 라이브도 공교롭게 군대에서 발견하고 참 즐겨듣던 라이브다.. ..
-
2012 사당종합사회복지관 칠순,팔순 및 송년잔치봉사 이야기/국내봉사 2013. 6. 23. 22:24
2012년도에 내가 참여했던 마지막 봉사는 사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있었던 칠순,팔순 및 송년잔치였다. 12월 초 사당종합사회복지관과 숭실대 레오클럽이라는 봉사단과 숭실대 봉사센터가 연계하여 진행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는 내가 맡고 있던 해외봉사팀이 이 행사에서 공연을 하기로 예정되어 있어 또 진행을 돕는 스탭으로 참여하게 됐다.사실 사당종합사회복지관은 1학년 때 왔던 기억이 있다. 당시에 이 복지관에서 기획했던 여러 봉사에 다름사랑 단원으로서 참여했었다. 특히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찾아뵙는 봉사를 1년여간 했었는데 내가 군대에 간뒤 어르신께서 이사가시고 또 나도 군생활 초기에만 연락을 드리고 지속적으로 드리지 못했었다. 당시에도 송년행사에 봉사자로서 참여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곳이 바로 여기다. 가자마..
-
2012 목포 공생재활원 봉사 with 아반도네즈봉사 이야기/국내봉사 2013. 6. 23. 08:08
2011년에 이어 숭실대 오케스트라 '정'동아리인 아반도네즈는 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목포로 봉사를 가게 됐다. 어쩌다보니 고등학교 1학년 때 내가 부반장이던 시절 반장이었던 친구, 한나가 2011년 아반도네즈 회장을 하고.. 2012년 겨울에 같이 라오스 스탭으로 가게 된 다준이,준혁이도 있고.. 2012년에 WFK 행사에 같이 참여해서 알게 된 형원이도 있고..해서.. 괜히 아반도네즈를 친근하게 여기게 됐다..☆그리고 이 봉사프로그램에 이기문 선생님이 스탭으로 참여해달라고 하셔서 했다...☆ 출발은 새벽부터 했다..근데 한 명이 늦어서 한 20분? 넘게 지연됐다..그 한명이 바로 우측의 다준이...전날 밤 밤을 새고 늦잠을 잤단다. 덕분에 가는 내내 팀장님의...*목포는 우리 친가댁 근처라 친근한데 봉사..
-
2012 숭실베어드봉사단 하반기 행사들봉사 이야기/국내봉사 2013. 6. 22. 21:12
2012 후반기에도 베어드봉사단은 다양한 봉사를 펼쳤다. 그중 몇 개를 추려보자면.. 먼저 사랑의 열매 행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기금모금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던 봉사였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자발적인 기부를 이끌어내고자 했다.나는 원래 사진을 맡아서 사진이 거의 없는데.. 가끔 맘좋은 단원들이 이렇게 찍어준다..☆진짜 귀여웠던 인형탈..ㅋㅋ그리고 학교 상담센터와 함께했던 성바로알기 행사 우리나라는 성에 대해 다소 쉬쉬하면서 억압하기만 해서 오히려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올바른' 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열렸던 행사이다. 다소 민망해 할 수 있는 주제였지만 상담센터 선생님들께서 학생상담을 병행해주신 덕분에 학생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참여하려고 기다리는 학생분들..
-
2012 숭실대학교 김장봉사봉사 이야기/국내봉사 2013. 6. 22. 20:50
우리 학교가 전통적으로 해오는 봉사 중 하나가 이 김장봉사이다. 보통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한다.나는 1학년 때 다름사랑 단원 그리고 해외봉사 팀원으로써 참여했었는데.. 3년만인 2학년 때는 베어드봉사단 단원, 해외봉사 스탭 그리고 봉사센터의 근로로서 참여했다. 사실 그때 난 내가 좋아하던 봉사가 자꾸 일처럼 느껴져서 뭔가 혼란스러웠다. 봉사센터에서 하는 일들이 정말 거의 다 나를 거쳤다... 베어드봉사단 단원을 하면서 동시에 해외봉사 스탭과 봉사센터 근로도 했기에 자연스러운 거기도 했지만.. 제대 후 너무 쉼없이 달리며 지쳤던 것들이 쌓였던 거 같기도 하다. 무튼 그때 굉장히 버거워하던 시기였다.anyway..행사 당일에 시작시간인 아침 9시부터 행사가 끝나는 5시까지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 1..
-
2012 꿈꾸는 여름, 날개를 달아 DREAM 졸업식봉사 이야기/국내봉사 2013. 6. 22. 09:25
2012년 여름에 숭실베어드봉사단에선 굵직한 봉사를 많이 기획했었다. 나는 홍보팀이었기에 운좋게 스쿨어택 외에도 꿈꾸는 여름, 날개를 달아 DREAM의 졸업식 영상을 맡아 참여할 수 있었다. 솔직히 베트남 갔다오자마자 스쿨어택 치르고 또 바로 개강 전후로 또 하나의 영상을 맡아 쵸금 고됬지만.. 지금 생각하면 난 참 운이 좋구나 싶다. 이렇게 아이들의 졸업식을 준비하는 베봉단원들!!슬슬 모이는 사람들 어찌보면 이 프로그램의 최대 수혜자!! 정말 고생 많았던 꿈날 프로그램의 수장..꿈나눔팀 팀장 예지!!중간에 아이들과 피자도 먹고~ 이렇게 아이들과 그동안의 시간을 되돌아보고.. 예지 운다...☆이 프로그램은 교사와 아이가 1:1로 맺어져 진행됐기에 이렇게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편지도 썼다. 다양한 매력을 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