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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만 여행_6일차(1)_타이베이_니시혼간지 광장·까르푸 꾸이린 점·스얼궈·푸다산둥정자오다왕기행/해외(아시아) 2021. 6. 6. 20:15
사실상 이번 대만 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아침에 늑장 부리다 9시가 훌쩍 지나 나왔다. 오늘은 무리하지 않고 타이베이 내에서 못 가본 곳들을 천천히 다닐 생각이다.
촌스럽지 않게 낡은 건물들이 개성 있다.
끝까지 비는 쏟아지는구나...*
걷다 보니 니시혼간지 광장이 나타난다. 교토에 있는 절, 니시혼간지가 일제 강점기에 지었던 별원 부지에 조성한 공간이라고 한다.
먼저 까르푸 꾸이린 점에 들렀다. 도착하니 거의 10시다.
한국 관광객이 살만한 건 친절하게 '꼭 사야 할 것'이라고 한글로 적힌 기둥을 중심으로 모아져 있었다. 미처 모르고 헤맸다. 점원이 알려주실 때까지 그 위층에서 찾았다...*
과일, 육류 등 식품이 다양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기념품 할만한 물품을 따로 모아놓은 지점이 한 곳 더 있었다. 여기도 점원 분의 친절한 안내로 찾을 수 있었다.
쇼핑 마치니 11시다. 펑리수, 젤리 등 주로 가족과 지인들을 위한 선물을 샀다. 택스리펀까지 야무지게 받고 나왔다.
기분 좋게 아침 겸 점심으로 스얼궈라는 식당에서 훠궈를 먹으려고 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리모델 중이다. 11월 중에 다시 여는구나... 그랬구나...*
일단 숙소로 돌아가 짐을 두고 나와 중산역 쪽에 다른 맛집을 찾아 천천히 걸었다.
걸으면 걸을수록 정겨운 골목이 참 많다.
푸다산둥정자오다왕에 도착했다. 구글 맵에선 'Fu da steam jiaozi'이라고 쳐야 나온다. 마침 점심시간을 맞은 직장인과 주민들이 줄 서 기다리는 걸 보니 제대로 온 것 같다.
정자오(찐만두)랑 표고버섯 자장면을 시켰다. 둘 다 맛났다. 자장면에선 왠지 한국 발제반점에서 먹던 된장 자장면의 느낌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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