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학연합 동계 라오스 해외봉사 2차(세종대나눔해외봉사단, 삼육대 해외봉사단)-문화교류,노력봉사 등

약 열흘간 있던 숭실대학교 봉사팀들이 떠나고 난 뒤 두 번째로 이역만리 라오스 땅을 밟은 건..
세종대학교와 삼육대학교 해외봉사단이었다.
13.01.07~13.01.17 동안 두 팀이 다녀갔다.

첫 팀과는 다르게 우돔싸이에서 편도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므엉뱅 세컨더리스쿨에서 본격적으로 학교건물 노력봉사가 시작됐다.
사진에서 보이는 저 땅에 남은 30여일 동안 2,3,4 차 해외봉사팀과 함께 학교건물을 짓는 게 목표였다.

므엉뱅 세컨더리 스쿨의 전경

삼육대보다 하루 먼저 도착한 세종대와 함께 갈 채비를 하는 모습.
준혁이의 모습이 보인다.
버스를 타고 이동했는데...
이 날부터 나랑 준혁이는 매일 그 도로를..저런 버스로..
2~3시간 씩 왕복하는 일정을 30여일 동안 소화했다.

므엉뱅 세컨더리 스쿨의 학생들..
처음으로 도착한 세종대학교 팀은 참 운이 좋았다.
이렇게 아이들의 환대를 받을 수 있으니..!
더불어 우리도 참 감사하고 기뻤다.

가져온 물품을 나눠주고..

본격적으로 학교지어주기가 시작됐다.
숭실대 팀이 다른 지역에서 담벼락을 쌓는 봉사를 하는 동안 저렇게 지붕까지 올려져 있었다.

먼저 저렇게 외벽에 벽돌을 다 쌓고 시멘트로 고정시키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때만 해도 언론홍보학과를 다니는 나와 사회복지학과를 다니는 준혁이는 건물을 짓는 것에 대한 개념이..
희박했다.

나중에는 나를 박소장님으로 부를 정도로 많이 알고 배우게 됐다.
개인적으로 건설 쪽에서 일하셨던 아버지를 다시끔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첫날 봉사를 어느 정도 마치고 축구를 했다.
므엉뱅 선생님들이 축구를 정말 좋아하신다...!
라오스 사람들이 축구를 전반적으로 좋아하기도 하지만 ㅋㅋ

축구와 함께 마친 첫 날..
그 다음 날엔 삼육대도 도착했다.
처음엔 이렇게 어색한 모습..

삼육대 해외봉사단도 준비해온 물품을 이렇게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며칠만에 꽤나 올라간 벽의 모습.

이렇게 분업을 통해 일을 했다.

중간엔 이렇게 다 같이 문화교류 및 간단한 교육봉사도 했었다.
2차 때 있던 세개 팀이 연합해서 함께 했다!!!

세종대, 삼육대를 제외하고 팀이 하나 더 있었다.
사실 내가 노력봉사 스탭이었기 때문에 접촉은 적었지만
숭실대에 개설된 국제개발협력의 이해라는 수업을 통해 온 학생들은 우돔싸이 시내에서
시공무원들의 IT교육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렇게 간단한 교육봉사도 진행하고..

간단한 행사를 함께 했다.

삼육대에서 준비해온 부채춤.
삼육대는 탈춤도 준비해왔다. 아마 좀 더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한 것 같았다.

우리가 공연을 하면 현지 아이들이 답례하 듯 하나씩 이렇게 진행이 됐다.

세종대학교 나눔 해외봉사단의 모습.
군무를 정말 잘 췄다.

그 외에도 숭실대 코이카 팀의 강남스타일 등
많은 공연들이 있었다. 정말 흥겨운 시간이었다.

밑은 각 팀 대표들이 감사패를 수여하는 모습.

특별히 기증품을 따로 기증한 세종대학교.
이렇게 기념샷을 같이 찍고 있다.

이 날은 특별히 이렇게 현지 선생님들이 간단한 식사를 베풀어 주셨다.
선교사님도 이런 경우는 드물다며 신기해하셨다.

말라가는 벽...

개인적으로 참 좋아했던 라오스 하늘...!

제법 건물의 모습을 드러낸 학교건물...!

내가 좋아하는 라오스 하늘 2

삼육대도 교육을 마칠 즈음 준비해온 물품들을 기증하고 간소한 행사를 가졌다.

벽을 쌓은 다음 단계..
땅다지기..!!!
2차팀은 벽돌을 다 쌓는 데까지 해주셨다..!
땅다지기가 3차 팀을 기다리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라오스의 하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