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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다름사랑과 만나다.
    봉사 이야기/국내봉사 2013. 2. 22. 14:22

    2009년 20살이 된 나는 숭실대 언론홍보학과에 진학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중학교 때부터 가고 싶던 학교의 가고 싶던 학과여서 정말 감회가 새로웠다.
    무튼 진학 후 나는 대학에 가면 가장 하고 싶었던 두 활동을 두고 고민하게 된다.

    하나는 학교 신문사였고, 또 다른 하나는 학교의 사회봉사단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조금 무책임한 행동이긴 했지만 둘 다 붙을지 몰랐던 나는 가장 하고 싶던 두 활동에 관련된 단체에 지원했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당시 학교 사회봉사단이던 다름사랑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학교의 숭대시보라는 유서깊은 신문사였다.

     정말 고민을 많이 하다가 결국 숭대시보에 찾아가 상황을 설명드리고 사과를 드리고 지금은 아쉽게도 학교에 남아있지 않지만 정말로 내 20살을 가장 많이 쏟아부었던 다름사랑에 들어가게 됐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 물론 숭대시보도 봉사활동 못지 않게 좋은 단체였고 비교한다는 거 자체가 외람되지만 그 이후로 내가 경험했던 일들을 생각하면 개인적으론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


    지금은 연락이 거의 닿지 않지만 그리운 얼굴들이 많이 보인다.

    2009년 다름사랑의 신입생환영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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