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해외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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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7+1 장기해외봉사 7주차(전화위복)봉사 이야기/해외봉사(7+1) 2013. 9. 22. 21:16
어느새 7주차도 지나갔다. 다음 주가 지나면 벌써 7+1 프로그램의 반을 지난다... 시간 참...* 아무튼 이번 주도 현지인 예배에 다녀오는 것으로 한주를 시작했다. 이번엔 학교에서 함께 근무(?)하고 있는 Jemma가 있는 산미겔교회로 갔다. 산미겔교회는 지은지 얼마 안된 곳이라 그런지 특히 깨끗했다. 뭔가 으쌰으샤하는 기운도 느껴지는 듯해서 개인적으로 좋았다. 그리고 이번 주엔..민족의 대명절 '추석'도 있었다. 외국에 나와있는 한국사람들이 왜 애국자가 되는지..조금은 알 것 같기도 했다.. 이렇게 교회에서 추석이라고 주일에 송편이랑 맛있는 음식을 차려주셔서...*사실 여러 이유들로 잘 낫지 않는..그런데 정확한 이유도 모르겠던 알러지때문에 힘들던 차에.. 추석이라 그래서 괜히 집생각이 많이 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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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7+1 장기해외봉사 2주차(첫 수업)봉사 이야기/해외봉사(7+1) 2013. 8. 18. 22:24
이곳에 온지도 어느덧 2주라는 시간이 흘렀다. 이제 조금씩 적응도 되어가고 친구들도 하나씩 늘고 있다.. 그중 하나인 고양이들.. 희한하게 필리핀은 길고양이들이 사람을 그렇게 무서워하거나 피하지 않는다. 우리가 묵고 있는 학교에도 엄마고양이와 새끼고양이가 세마리 있다. 그나마 새끼고양이들은 아직 사람을 피한다. 이번 주엔 숙소도 옮겼다. 우리가 4개월동안 묵을 곳이다. 학교 측에서 우리를 배려해서 게스트하우스 1층의 양 옆방을 내주셨다. 왼쪽은 남자방, 오른쪽은 여자방 이렇게.. 세진이랑 나는 둘 다 해외봉사에서 스탭을 했던 경험과 특성들이 많이 남아있어서.. 가끔 본능적으로 무언가 그런 것들이 튀어나온다.. 우리는 그것을 '스탭본능', 일명 스본이라 칭하고... 해외봉사에서 일어나는 많은 상황을 잘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