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앤노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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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미국 서부 여행_9일차(2)_로스앤젤레스(LA)_퍼시픽 디자인 센터·오리지널 파머스 마켓·팜파스 그릴·더 그로브·반스앤노블·어반 라이트·베벌리 힐즈·로데오 드라이브기행/해외(북미) 2021. 7. 25. 22:28
30분 좀 넘게 걸어 퍼시픽 디자인 센터(Pacific Design Center)로 향했다. Design District라는 표어가 인상적이다. 퍼시픽 디자인 센터는 디자인, 건축 등의 전시가 이뤄지는 공간이다. 1975년에 세워진 뒤 지속적인 증축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대표 건물인 센터 블루(Center Blue)는 푸른 고래(Blue Whale)라는 별칭이 있다. 날이 흐렸지만 걷기엔 좋았다. 대표적인 지역 쇼핑몰 중 하나인 베벌리 센터(Beverly Center)를 지나쳤다. 따로 들어가진 않았다. 걷다가 버스를 탔다. 생각보다 긴 이동시간을 거쳐 오리지널 파머스 마켓(The Original Farmers Market)에 도착했다. 멜로즈에서 봤던 파머스 마켓을 비롯한 지역 농민 시장의 원조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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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미국 동부 여행_3일차(4)_뉴욕_할랄 가이즈·반스앤노블·뉴욕 공립 도서관·브라이언트 공원·브라이언트 공원·마제스틱 씨어터(feat.오페라의 유령)기행/해외(북미) 2021. 4. 12. 22:19
MoMA 근처에 위치한 본토 할랄 가이즈(The Halal Guys)에 가서 콤보 플래터를 포장했다. 타임 스퀘어에 가서 먹었는데 너무 짰다. 뭔가 치폴레랑 간이 비슷하게 느껴졌다. 음식 거의 안 가리고 웬만하면 안 남기는 데 결국 3분의 1 정도를 남겼다. 근처에서 진저라임 다이어트 코크로 긴급 처방을 했다. 애초에 음료랑 같이 먹을 걸 그랬다는 후회가 든다. 식사를 마치고 TKTS 부스에서 고민하다 '오페라의 유령'을 40% 할인가인 94달러에 예매했다. 공연까지 시간이 남아 돌아다니다 나를 노래 부르게 만드는 신 블랙도 만났다. 가능하면 꼭 챙기는 여행지의 서점 투어를 위해 반스앤노블(Barnes&Noble)에 갔다. 츠타야 서점, 교보문고처럼 책을 중심으로 카페와 다양한 상품이 함께 어우러져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