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부아 앳 스테이트 타워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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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태국 방콕 여행_4일차(1)_짜뚜짝 주말시장·믹스 짜뚜짝·빅씨마트 사판콰이점·르부아 앳 스테이트 타워 호텔 호캉스기행/해외(아시아) 2024. 7. 3. 22:54
4일 차 오전 일정은 상대적으로 여유로웠다. 일찍 일어나 뒹굴뒹굴하다 내일 마사지 예약 알아보고 일정 체크하다가 조식을 먹으러 갔다. 숙소를 잡아준 친척 형 덕에 매일 아침을 든든하고 맛있게 즐겼다.좀 더 쉬다 BTS를 타고 짜뚜짝 시장으로 향했다.짜뚜짝 주말시장은 방콕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 도착하니 예전에 마지막 아프리카 출장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 길에 레이오버로 동료 직원과 잠시 들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날이 너무 더워 주로 실내인 믹스 짜뚜짝에 있다가 딱히 살 게 없어 금방 나왔다.근처 빅씨마트에 가기로 하고 볼트로 차를 불러 이동하다가 뒤차가 가볍게 박았다. 다행히 나만 목이 놀라 결리고 어른들은 괜찮았다. 당황했지만 크게 다친 건 아니라 기사님을 보내고 쇼핑을 했다.빅씨마트 사판콰이점(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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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태국 방콕 여행_2일차(1)_슈퍼리치 타일랜드 주얼리 트레이드 센터점·세븐일레븐 49바트 유심기행/해외(아시아) 2024. 6. 13. 22:47
밥 먹기로 한 시간이 맞춰 일어나 엄마, 이모와 함께 조식을 먹었다. 르브아 앳 스테이트 타워 호텔은 수영장 옆에 식당이 있었다.메뉴가 알차 개인적으론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특히 요청하면 쏨땀을 즉석으로 만들어 주는 서비스가 참 좋았다. 잘 먹고 씻은 뒤 준비하고 홀로 나가 환전부터 했다. 방콕 시내 환전소 중 '슈퍼리치 타일랜드' 환율이 제일 좋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마침 숙소 근처 '주얼리 트레이드 센터'에 지점이 있었다. 동남아는 보통 달러로 환전을 미리 한 뒤, 현지에서 현지 화폐로 다시 바꾸는 게 환율이 좋았다. 하지만 최근 원-달러 환율이 폭등해 큰 의미가 없더라. 챙겨 간 5만 원권을 1바트에 37.88원 정도로 환전했다.이어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한 태국 세븐일레븐 유심을 사러 편의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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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태국 방콕 여행_1일차_인천공항 장기주차장·에어프레미아·수완나폼 공항·르부아 앳 스테이트 타워 호텔기행/해외(아시아) 2024. 6. 5. 22:31
언젠가 꼭 한번은 어머니 그리고 어머니의 베프인 이모와 함께 해외여행을 가는 게 버킷 리스트 중 하나였다. 감사하게도 이번에 기회가 닿아 생각보다 이르게 그 바람을 이뤘다. 늘 그렇듯 뒤늦게 여행 준비를 마무리하며 어머니와 공항으로 향했다. 내비게이션에서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이 만차래서 좀 긴장했는데 1시쯤 도착했음에도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안에서 이모를 만나 짐을 부친 뒤 출국장에 들어갔다. 마침내 빠니보틀 여권 지갑 친필 사인 에디션(?)을 개시하며, 면세점 물품을 수령했다.인천공항 출국장 내 푸드코트에서 치킨버거와 돈가스를 먹었다. 버거는 기대 이상이었고 돈가스는 기대를 넘어서진 못했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탑승을 기다리다 뜻밖의 좋아요에 반갑고도 묘한 기분을 느끼다 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