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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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7+1 장기해외봉사 11주차(지진과 삶)봉사 이야기/해외봉사(7+1) 2013. 10. 20. 23:08
이번 주는 요즘 가던 까다위노난 교회에 가지 않고.. 오랜만에 탐보항인교회로 향했다. 탐보항인교회는 사실 우리가 처음으로 갔던 학교 밖에 있는 현지인 교회이기도 하다. 약간 거리가 멀지만 가는 길이 정말 아름다운 탐보항인교회...!오랜만에 와서 감회가 새로웠다. 도착해서 예배를 같이 드리고...오는 길에 사모님의 배려로 옛 대통령 별장이었다는 해안가에 들렀다 왔다. 문득 올해 여름 숭실대 중앙도서관의 독서여행을 통해 다녀왔던 청남대가 떠올랐다. 다른 듯 같고, 같은 듯 다른 필리핀은 정말 비슷한 점들이 곳곳에 많다.아름답던 바닷가...! 뒤에 보이는 저 섬이 세부라고 한다. 현지인들은 시부라고 발음하는...*그리고 오후에 있던 한인예배.. 인애가 일이 있어 예솔이가 반주를 맡았다. 틈날 때마다 연습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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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7+1 장기해외봉사 5주차(개교기념)봉사 이야기/해외봉사(7+1) 2013. 9. 10. 15:33
이번 주도 다른 주와 마찬가지로 일요일 오전에 현지인 예배에 갔다가 오후에 한인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한주를 시작했다.이번 주엔 산중턱에 있는 분토드교회에 갔다. 아는 사람들이 많아 신기하기도 하고 반가웠던 예배시간이었다.그리고 다시 시작된 한주와 수업! 이번 주는 정말 정신없이 바빴다. 개교기념일은 사실 9월 9일이지만 화요일에 개교기념일을 맞아 치룬 행사와 학부모 참관수업, 수요일에 특별활동시간과 수학경시대회,사생대회가 있었기 때문인데..계속 준비를 하는 것과 별개로 또 수업은 있었기에...* 쉽진 않았고 사실 다들 많이 지쳤지만.. 저렇게 초롱초롱한 아이들을 보면 거짓말처럼 힘이 났던 거 같다.그리고 화요일..!! 이렇게 그동안 아이들이 했던 여러 '작품'들도 꾸며서 전시하고..나랑 예솔이랑 친한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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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7+1 장기해외봉사 3주차(점차 적응)봉사 이야기/해외봉사(7+1) 2013. 8. 25. 00:10
어느새 3주차 봉사도 지나갔다. 3주차는 두마게테 외곽에 있는 '탐보항인교회'라는 곳에 갔다. 탐보는 올해 1학기에 내가 김사승 교수님께 들었던 전공수업의 약칭이기도 해서..아 상관없는 말이구나.. 무튼 다녀왔다. 우리가 갔던 날이 이 교회의 11주년 기념예배 날이었다. 그래서 기념공연도 보고 맛있는 현지 음식도 먹을 수 있었다. 현지음식은 한국사람들의 경우 조금 짜고 달게 느끼는 경우도 있는 거 같다. 뭐 그런 경향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나는 정말 맛있었다. 팀원들도 맛있게 먹었다. 교회 앞의 소 돌아와선 한인예배를 드리고 8월 생일자들을 축하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다시 봉사시작!!! 이 건물은 유치원 건물이다. 맨 오른쪽에 우리가 사무실로 쓰고 있는 방이 있다. 유치원 왼쪽에 ㄱ자로 위치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