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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20회 의왕백운호수축제일상/일상 2024. 12. 13. 20:19
제수씨 생일 축하를 위해 가족들이 모였던 날, 우연찮게 의왕 백운호수축제가 있었다. 예정에 없었으나 급작스럽게 온가족이 함께 나갔다.
예전에도 구경한 적이 있는데 내 기억보다 규모가 더 커져 놀랐다. 백운호수제방공영주차장이 가게와 사람으로 가득 찼다.
조용한 동네에 드물게 찾아온 축제 분위기를 즐기며 닭꼬치를 하나씩 사 먹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이었는데 고기가 너무 얇았다.
장민호 님이 무대에 오르자 갑자기 어머니가 사라지셨다. 멀리서 들려오는 노래에 본인도 모르게 반응하셨다고 한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어머니의 모습에 괜히 뿌듯했다.
펑펑 터지는 의왕시민들의 세금 아니 불꽃놀이까지 잘 보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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