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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영스포츠클럽 사커 페스티벌관심사/기타 2022. 6. 15. 18:17
2022년도 영스포츠클럽 사커 페스티벌(YOUNG SPORTS CLUB Soccer Festival)에 다녀왔다. 아침부터 구름이 껴 내심 걱정했는데 다행히 축구하기 딱 좋은 흐린 날씨 속에 보슬비가 내렸다. 행사가 열린 내손체육공원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큰 규모에 감탄부터 나온다.
큰 운동장을 몇 개의 작은 구장으로 나누어 동시에 여러 경기가 진행됐다. 이런 행사를 준비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정말 보통 일이 아니다. 선수와 학부모가 대기할 수 있는 공간부터 경기장과 포토월까지 수준급으로 갖춰져 괜히 뿌듯했다. 고생은 많이 하셨겠지만 자부심까지 느껴진다.
눈치 없는 비 소식에 아쉽기도 했지만 해맑게 뛰어노는 아이들과 응원과 사랑으로 함께하는 학부모님들을 보니 괜스레 나까지 행복해진다. 새삼 둥근 공이 가진 힘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수업과 별개로 추억이 될 수 있는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 준 선생님들이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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