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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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베트남 여행_2일차(1)_냐쨩_퀸 앤 호텔 (feat. 호캉스)기행/해외(아시아) 2021. 8. 23. 22:53
간밤에 잠을 좀 설치고 새벽 5시 20분 즈음 일어났다. 뒹굴뒹굴하다 시간 맞춰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장소 두 곳 중 퀸 앤 호텔 Vip Lounge로 향했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5성 호텔이라고 쇠고기 쌀국수, 퍼 보가 아주 수준급이었다. 샐러드, 오믈렛, 베트남 커피까지 다 맛있었다. 수영장과 헬스장도 있길래 괜히 한 번 구경했다. 호캉스를 한 번 해볼까 해서 이런저런 곳들을 미리 확인했다. 다시 방으로 돌아와 마저 여유를 부렸다. 원래는 쉬러 와서도 부지런 떠는 스타일이라 생소했지만 새 직장에 가기 전 휴양을 해보고 싶었다. 8시 30분 즈음 바닷가로 향했다. 나가는 길에 우연히 호텔 내 사우나도 확인했다. 호텔 바로 앞 해변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파라솔이 있다. 자리 잡고 챙겨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