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위안 국제공항
-
2018 대만 여행_7일차(1)_타이베이_타오위안 국제공항기행/해외(아시아) 2021. 6. 6. 22:16
알람 듣고 깨자마자 집에 돌아갈 채비를 마쳤다. 아침 7시 40분 즈음 타이베이역에 도착해 공항철도에 탑승했다. 올 때와 갈 때 겹쳐지는 수미상관 풍경이 다르게 다가온다. 30분 만에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짐무게를 잰 뒤, 기내 수하물과 위탁 수하물의 무게를 분배하는 아주 중요한 의식을 치렀다. 체크인, 이지카드 잔액 환불 등 마지막으로 할 일이 많다. 그런 나의 곁을 한결같이 지켜준 기승전 춘추이허 밀크티...* 여러 종료를 맛보다 보니 생각보다 많이 마셨다. 뉴 타이완 달러가 한화로 10만 원 정도 남아서 환전도 했다. 그냥 했는데 역시 공항은 수수료도 별도로 받고 환율도 별로였다. 한 번 꼭 와보고 싶던 대만에 와서 무언가 우리와 되게 비슷하면서도 다른 여러 문화를 엿보고 겪을 수 있었다...
-
2018 대만 여행_1일차(1)_타이베이_타오위안 국제공항·타이베이 역· 시먼딩·아종면선·시먼홍러우·삼미식당·보피랴오 역사거리·용산사기행/해외(아시아) 2021. 5. 23. 23:39
여름휴가를 미처 못가고 가을이 돼서야 조금 긴 휴가를 떠나게 됐다. 아침 비행기라 새벽부터 버스를 타고 공항에 왔다. 오전 6시에도 꽤나 사람이 많았다. 진에어를 탔는데 7시 50분 이륙 예정이었으나 20분 정도 지연됐다. 타자마자 30분 정도 꿀잠을 자고 조식으로 나온 스낵을 먹었다. 기대보다는 알찬 구성이었다. 대만에 착륙해서도 앞 비행기가 늦게 떠나 기다려야 했다. 원래 도착 예정시간이 9시 30분 정도였는데 10시가 지난 뒤에야 내릴 수 있었다. 타이베이에는 국제공항이 두 곳 있는데 그중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Taiwan Taoyuan International Airport), 일명 타오위안 공항을 이용했다. 공항에서 100달러만 먼저 환전하고 편의점에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이지카드를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