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 트래블 일일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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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미국 서부 여행_5일차(1)_그랜드 캐니언_사우스 림 매터 포인트·이스트 림 나바호 포인트기행/해외(북미) 2021. 7. 13. 19:57
1시간 정도 눈 붙이고 새벽 2시에 일어났다. 바나나와 요구르트로 요기하고 2시 30분 즈음 로비로 내려갔다. 2시 40분에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 일일 투어를 위해 현지 여행사 큐 트래블 버스에 탑승했다. 혼자 온 사람이 나 빼고 한 분 밖에 없어 자연스레 같이 앉았다. 좌석 앞뒤 간격이 정말 태어나서 타본 차중에 손에 꼽히게 좁았다. 무릎을 펼 수도 접을 수도 없어 엄청 불편했는데 이 와중에 앞자리 커플이 유독 뒤로 젖혀 더 좁았다...* 다른 사람들 픽업하고 1시간 정도 달리다 새벽 4시 즈음 내렸다. 구경하자마자 별똥별을 봐 마음속으로 소원을 빌었다. 너무 빨리 떨어져 '행복하...'까지만 빌었다. 대충 알아들었겠지...* 가이드님이 돌아가며 사진 찍어주셨다. 사막과 별이라니 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