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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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인가 - 장 지오노『나무를 심은 사람』문화생활/책 2013. 10. 10. 17:14
중학교 때였나?'나무를 심은 사람' 애니메이션을 학교에서 본 적이 있다.왜인진 모르겠으나 그때는 약간 쉘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랑 비슷한 느낌을 받았던 거 같다.그리고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 지난 지금...*우연히 봉사지인 학교의 책장에서 이 책을 발견하여 읽게 됐다. 아직 무지한 내가 함부로 말하긴 그렇지만...*장 지오노는 참 유명한 문호이다.그중 특히 '나무를 심은 사람'은 대중적으로도 많이 알려진 글이다.그래서 나도 별 부담감 없이 책을 읽기 시작했던 것 같다.(사실 책은 생각보다 얇았고 활자는 생각보다 컸기에...*)하지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무거운 고민과 질문이 담겨 있었다. 문득 Cui bono? 라는 말이 떠올랐다.어디서 봤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누구에게 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