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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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사는 세상 -11부, 그의 한계관심사/기타 2014. 5. 4. 21:34
나는 사실 드라마를 잘 안 본다.보통 16부 이상인 드라마를 다 보기도 힘들 뿐 더러다큐멘터리나 영화를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하지만 노희경 작가님의 드라마는 다 챙겨 보는 편이다.그 이유는 바로 '그들이 사는 세상'때문.나 고3 때 방영하던 거니 벌써 꽤나 시간이 흐른 드라마가 됐다.이 드라마가 10월 말부터 방영했고 우리의 수능이 11월 초중반이었으니...또래 여자애들은 본방으로 많이 봤었던 걸로 기억한다. 무튼 나도 언론인이라는 꿈을 꾸던 시절이었으므로언젠가 꼭 봐야지... 꼭 봐야지 하다가 군대에 갈 때까지 못 봤다.그렇게 군대에 가고 4.2" 박격포 그리고 장갑차와 함께 참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냈다.시간이 참 빠르더라,어느새 또 시간은 흘러 휴일에 내게 리모컨이 쥐어졌다.나는 보통 휴일에 다큐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