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베누토첼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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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이탈리아 기행_4일차(4)_피렌체_시뇨리아광장·로자데이란치·베키오궁전·구찌뮤지엄기행/해외(유럽) 2018. 12. 25. 09:00
베키오 다리에서 조금 걷다 우피치 미술관을 만났다. 정말 도시 전체가 유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던 피렌체...* 이내 우피치 미술관과 맞닿아 있는 시뇨리아 광장(Piazza della Signoria)에 도착했다. 수백 년 동안 피렌체 정치, 경제의 중심지였던 곳ㅇ으로 지금은 관광지로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다.로자 데이 란치(Loggia dei Lanzi)라 불리는 광장 한 편 회랑엔 피렌체의 대표적 동상 및 조각상의 모조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던가...? 아는 게 많지 않아 베키오 궁전 앞에 위치한 미켈란젤로(Michelangelo Buonarroti)의 다비드상(David)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진품은 피렌체 아카데미아 미술관에 있다. 모조품이긴 하지만 광장에서 세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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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이탈리아 기행_4일차(3)_피렌체_아르노강·폰테산타트리니타·폰테베키오기행/해외(유럽) 2018. 12. 16. 14:39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에서 한 20분쯤 걸으니 아르노 강이 나왔다! 피렌체의 젖줄이라 할 수 있는 곳...*걷던 김에 아예 강을 건너 강남(?)까지 둘러봤다. 관광지가 밀집된 곳에 비해 실제 피렌체 사람들이 많이 사는 것 같았다. 상대적으로 인적도 드물고 한적한 느낌이었다. 동시에 고풍스러운 거리가 어떤 시대를 머금은 것 같았다.그렇게 동네 한 바퀴 돌고 나와 다시 찾은 강변에서 젤라또를 먹었다. 젤라테리아 라 카라이라(Gelateria La Carraia)라는 곳이었는데, 바로 옆에 있는 다리 이름이 Ponte Alla Carraia여서 그런 이름이었던 것 같다. 수박맛이 특히 진하고 맛있었다.걷다 보니 폰테 산타 트리니타 다리(Ponte Santa Trinita)까지 닿았다. 예스러운 느낌의 이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