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정원집 독채 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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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양양_1일차_낙산해수욕장·낙산 바다회마을·낙산정원집 독채 2동기행/국내 2022. 5. 10. 21:32
부모님 그리고 반려견 사랑이 형과 함께 주말을 맞아 양양에 다녀왔다. 가는 길이 생각보다 많이 막혔다. 오전 8시에 출발해 오후 1시가 다 되어서야 낙산해수욕장 인근에 도착했다. 애견 동반이 가능한 낙산 바다회마을이란 식당에 들어가 점심으로 두당 15,000원짜리 양푼이물회를 먹었다. 회, 해삼, 멍게 등이 들어가 있었는데 간이 내 입맛보단 자극적이었고 무엇보다 밑반찬과 회의 양이 가격에 비해 너무 부실했다. 전형적인 관광지 식당의 느낌이었다. 맛과 양 모두 아쉬웠다. 식사 후 숙소 낙산정원집 독채 2동에 갔다. 에어비앤비로 빌린 구옥 독채였는데 예전에 제주도 여행에서 친구들과 비슷한 숙소에 묵은 기억이 좋아 부모님과 사랑이 형에게도 나누고 싶었다. 아담하고 깔끔한 집에 독립된 마당이 있어 마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