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옥산 육백마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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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평창·정선_1일 차(1)_방림메밀막국수 평창본점·청옥산 육백마지기기행/국내 2024. 9. 7. 23:41
가족들과 할머니 면회에 가 어머니가 정성껏 챙기신 음식과 사랑을 전하고 부모님, 작은고모와 함께 강원도로 출발했다. 어쩌다 보니 얼마 전 이모와 함께 갔던 여행에 이어 작은고모와도 여행을 가게 됐다. 문막휴게소에 잠깐 들른 뒤 1시쯤 점심을 먹기 위해 방림메밀막국수 평창본점에 도착했다.나는 메밀물막국수를 먹었는데 황태와 곡물, 야채로 우렸다는 육수가 독특하게 새콤달콤했다. 삶은 달걀을 따로 주는 것도 독특했다. 메밀만두는 상대적으로 무난했다. 어쨌든 덕분에 이번 여행의 첫 끼니를 꽤 성공적으로 해결했다.이어 평창 청옥산에 위치한 육백마지기에 갔다. '볍씨 육백 말을 뿌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평원'이라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라고 한다. 차로 오를 수 있지만 길이 생각보다 험했다. 부모님이 얼마 전 TV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