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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스즈메의 문단속'을 보고 쓴 감상평이 다음 PC 홈 메인에 노출됐다. 영화 섹션에는 처음으로 노출됐는데, 모든 섹션을 통틀어 올해 첫 노출이기도 했다. 나의 글이 사실상 수요 없는 공급임을 알고, 자급자족적 글쓰기를 이어가고 있다. 무덤덤하게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던 와중에 찾아온 뜻밖의 노출 덕에 나름 큰 기쁨을 누렸다. 누군지 모를 담당자님 항상 건강하시고, 적게 일하고 많이 버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