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청-강천보-비내섬-충주댐-충주탄금대-수안보온천-행촌교차로-이화령휴게소-문경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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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국토종주 2일차(여주시청-강천보-비내섬-충주댐-충주탄금대-수안보온천-행촌교차로-이화령휴게소-문경읍)기행/자전거 2015. 5. 1. 16:28
첫날은 잠을 거의 못 잤다.그래서 새벽 5:30쯤 일어나 씻고 준비하고 6시쯤 사장님께 인사드리고 나왔다.어제 여주보에서 스탬프가 말라 당황했던 기억을 거울삼아 아예 스탬프를 하나 샀다.근데 막상 사고 나니 7km 정도만 돌아가면 되는 여주보를 다시 찍고 갈까 고민이 됐다.사실 그렇게 연연하지 않았는데 막상 여건이 되니...왕복 14km면 오늘의 도착지가 달라질 수 있는 거리기에 고민이 됐다.하지만 지금 돌아가지 않으면 더 멀어질 것이고 또 그때 정말 후회가 된다면 돌이킬 수 없기에...지금 조금 더 고생하는 걸로 마음을 먹었다.그렇게 해가 뜨기도 전에 다시 도착한 여주보. 도장을 찍고 다시 여주 시내를 지나가는 길에 아침을 먹었다.너무 이른 아침이라 연 가게들이 없었다.어쩔 수 없이 아침으로 편의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