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운드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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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춘천_2일차(1)_어라운드키친·카페드220볼트기행/국내 2021. 8. 9. 21:51
8시쯤 기상해 뒹굴뒹글하다 11시 30분에 현지인의 동네 맛집 어라운드키친에 갔다. 피자, 빠네, 샐러드를 시켜 흡입했다. 형들이 이것저것 많이 사서 아침은 내가 샀다. 근처 마지막으로 카페드220볼트로 향했다. 춘천에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진짜 볼수록 매력덩어리다. 가 볼 만한 곳이 정말 많다. 건물도 멋지고 인테리어도 대단하다. 커피는 호주식 라떼라는 피콜로로 골랐다. 쫀득이랑 크루아상도 함께 시켜서 한 30분 정도 있다가 서울로 향했다. 차있는 형을 둔 덕에 편하게 오갔다. 든든한 형들에 기대어 마음속 고민과 일상의 지난함을 덜고 온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