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룽지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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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주도_3일차(1)_이호테우해수욕장·함덕해수욕장·카페 델문도·누룽지식당·더힐링타임기행/국내 2021. 6. 23. 22:52
어느덧 마지막 날이 밝았다. 천천히 해안가를 돌기로 했다. 먼저 이호테우해수욕장 쪽에 가서 칼바람 속 바다 구경을 했다. 내가 운전하다가 어수선해지기도 했지만 다시 평안을 찾고 함덕해수욕장까지 갔다. 카페 델문도란 곳이 멋져 보여 들어갔다. 바다 풍경이 잘 보이는 곳이었다. 날이 좋을 때 오면 더 좋을 것 같다. 음료 한 잔씩 하고 나왔다. 마지막까지 지난 워크숍 일정을 열심히 빌렸다. 누룽지식당에 갔다. 갈치조림과 전복돌솥비빔밥을 시켜 먹었다. 역시 깔끔하니 맛있다. 특이하게 돌솥비빔밥에 마가린을 준다. 마가린과 간장의 만남이 참 오랜만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두 분의 피로를 풀기 위해 더힐링타임이라는 족욕카페에 갔다. 생각했던 만큼 시원한(?) 느낌의 족욕 아니었지만 어느 정도 긴장을 풀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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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_제주(1)_누룽지식당·아날로그 감귤밭·새별오름·애월바당국수·이강통닭·까사블루·지금 이 순간 카페·신세계회센터기행/국내 2021. 6. 15. 22:51
출장을 다녀오고 얼마 안 되어 떠났던 워크숍. 반가운 얼굴들과 제주로 떠났다. 누룽지식당에서 첫 끼를 먹었다. 맛있었다. 이어 찾은 아날로그 감귤밭은 카페인 동시에 감귤 체험장이었다. 한 사람당 1kg까지 딸 수 있었다. 따면서 먹는 것도 가능해 은근 재미가 쏠쏠했다. 귤 맛도 좋았다. 억새가 가득한 새별오름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날씨나 어찌나 좋은지 외투를 벗어야 했다. 애월바당국수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국수야 맛있지만 기대보단 아쉬운 맛이었다. 지나가다 바다가 예쁘다며 사진을 왕창 찍었다. 이런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 참 감사하다. 이강통닭이랑 이것저것 포장해 숙소에서 저녁을 먹었다. 식사를 마치고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 레크리에이션도 하고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히포크라테스 기질 테스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