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한 화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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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 특별전 : Chagall and the Bible문화생활/전시 2021. 12. 28. 20:07
아마도 올해 마지막 미술전으로 어머니와 함께 샤갈 특별전에 다녀왔다. Chagall and the Bible이라는 부제처럼 샤갈에게 큰 모티프가 되었던 성서를 주제로 한 전시였다. 마이아트뮤지엄은 처음으로 가봤는데, 삼성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했다. 어머니를 모시고 가서 차를 가져갔는데 2시간에 3천 원으로 주차권 구매가 가능했다. 모이셰 샤갈, 일명 마르크 샤갈은 20세기의 거장 중 한 사람으로 러시아계 유태인으로 태어나 프랑스에 정착하게 된 굴곡진 삶으로도 유명하다. 개인적으로는 아내 벨라에 대한 낭만적인 사랑과 작품으로 기억에 남은 화가였다. 이번 전시는 평일 11시, 14시, 16시에 정우철 도슨트, 윤석화 도슨트님의 정규 도슨트가 있다. 작품을 통해 작가의 삶을 반추하고 감동을 느끼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