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돔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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떰싸이? 사실 던싸이...*봉사 이야기/해외봉사 2014. 11. 5. 22:48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오니 세종대학교 학생분들의 다급한 댓글들이 있어깜짝 놀랐다.아마 세종대의 어떤 수업에서 던싸이에서 어떤 해외봉사를 펼쳐야 하는지 과제를 내주신 모양인데...던싸이는 정말 조그만 마을이기 때문에 아마 관련된 정보를 찾는 것 자체가 어려우셨을 것 같다.그래서 나도 잘은 모르지만 내가 겪었던 던싸이에 대해 아는 데까지 써보고자 한다.우선 떰싸이는 던싸이(Donexay)라는 지명을 떰싸이로 잘못 읽어서 생긴 지명이다...*얼핏 듯기에 현지에서 던싸이와 떰싸이 중간의 발음으로 들리기도 했던 것 같긴 하지만...우리 공식 서류에도 그렇게 쓰여있기에 그런 줄 알고 있었는데 ㅋㅋㅋㅋ마침 이번 주에 라오스에서 오신 아짠미나를 만나 얘기하다 지명을 확인했는데 던싸이가 더 바른 표현이라고 한다.던싸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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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학연합 동계 라오스 해외봉사 2차(명지대 인문 자연 연합팀, 숭실대 IT봉사)-노력봉사, 문화교류 등 in 우돔싸이봉사 이야기/해외봉사 2014. 3. 16. 00:53
어느새 절반이 지난 2013 대학연합 동계 라오스 해외봉사~ 우돔싸이에는 떰사이 세컨더리 스쿨(Donexay secondary school)에서 학교를 짓는 노력봉사를 하는 명지대학교 인문 자연 연합 라오스 해외봉사단 (각각 MU:띠앗과 위두아린이라는 이름을 지닌...*)과 우돔싸이 공무원들에게 IT 교육을 하고 소망스쿨에서 영어와 태권도도 가르치는 숭실대 IT 교육봉사팀 '라붐'이 남아있었다. 그렇게 각기 노력봉사와 교육봉사를 열심히 하고... 나도 내 할 일... 취사 및 행정업무들을 열심히 했다...* 특히 해외봉사에 특화된 아짠리의 요리 실력 덕에 정말 맛있는 음식을 함께 하고 나눌 수 있었다. 뭐 사실 선생님이 한 8할은 다 하셨지만 ㅋㅋㅋㅋ 그리고 IT 교육팀의 인솔자로 함께 온 김정후 조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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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학연합 동계 라오스 해외봉사 1차(숭실대 금융학부팀, 세종대나눔해외봉사단)-노력봉사, 문화교류 등 in 우돔싸이봉사 이야기/해외봉사 2014. 3. 11. 22:56
캄보디아에서 돌아온 당일... 집에서 눈을 조금 붙이고 짐도 거의 그대로 들고 다시 학교로 향했다. 상명대, 숭실대, 세종대, 명지대가 함께 할 라오스 연합봉사~! 나는 다음 날 아침 숭실대 금융학부 팀과 함께 출국할 예정이었다. 어떻게 하다 보니 잘 데가 마땅치 않아서 그냥 봉사센터에서 혼자 잔다고 왔는데... 객기였다... 입 돌아갈 뻔...* 그렇게 긴 밤을 지새우고... 늘 그렇듯 공항에 가 단체 짐을 부쳤다. 근데 내가 이렇게 짐 부칠 때 같이 갔던 캄보디아 온새미로 팀이 한국 잘 도착했다고 공항이라고 연락 옴 ㅋㅋㅋㅋ 뭔가 묘한 기분이었다. 여유가 있었다면 못다 한 작별인사를 했을 텐데...* 무튼 일 년 만에 다시 라오스로...! 작년엔 하노이를 경유해서 갔었는데 이번엔 비엔티안에 위치한 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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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학연합 동계 라오스 해외봉사 1차(숭실대 재능나눔팀, 금융학부팀)-문화교류,교육봉사 등봉사 이야기/해외봉사 2013. 7. 1. 20:59
노력봉사가 주목적이지만 그 외에도 해외봉사 안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다. 먼저 한 3일차 쯤에 재능나눔팀과 금융학부 팀은 라오스 공무원들과 축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땅이 울퉁불퉁하고 고산지대라 그런지 조금만 뛰어도 지치는 열악한 상황이었다. 그래도 즐겁게 경기를 했는데.. 아쉽게도 재능나눔 팀장님과 금융학부팀의 승표가.. 각각 팔과 발목을 다쳐 급하게 병원으로 왔다. 다행히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했었지만.. 당시 노력봉사에 지장이 생겨 본인들이 많이 속상해했다.. 사고 이후에 본인들이 이렇게 속상해하고 아쉬워 할 것을 알기에 스탭 및 인솔자들은 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악역을 맡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 외에 현지 공무원들이 마련해준 오찬자리도 있었다. 우리가 대학 연합을 통해 마련해간 기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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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학연합 동계 라오스 해외봉사 1차(숭실대 재능나눔팀, 금융학부팀)-노력봉사봉사 이야기/해외봉사 2013. 7. 1. 20:38
2012년 겨울은 정말 내겐 평생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 이유는 내가 거의 최초로 시도된 대학연합 해외봉사 프로젝트의 스탭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우연한 기회에 찾아온 그 시간들은 내게 너무도 값졌고 소중했고 뜻깊었다.이렇게 화려한 수식어들을 붙여도 충분치 않을만큼 정말정말 좋았다. 세종대,숭실대,명지대,동국대,상명대(서울,천안),삼육대가 연합하여 1차 숭실대팀을 필두로 3차 동국대,명지대 팀까지 총 40여일간 라오스 므엉뱅지역에 학교를 지어주는 프로젝트였다.각 팀은 기존 대학단기해외봉사팀들 처럼 약 열흘에서 보름정도 머물며 준비해 온 여러 봉사들을 펼치게 되지만... 매우 크게 다른 점이 있다면.. 그 40여일간 현지에서 이기문 팀장님, 나, 다른 스탭 동생 2명이 상주하며 그 봉사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