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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대학연합 동계 라오스 해외봉사 1차(숭실대 재능나눔팀, 금융학부팀)-문화교류,교육봉사 등
    봉사 이야기/해외봉사 2013. 7. 1. 20:59

    노력봉사가 주목적이지만 그 외에도 해외봉사 안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다.
    먼저 한 3일차 쯤에 재능나눔팀과 금융학부 팀은 라오스 공무원들과 축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땅이 울퉁불퉁하고 고산지대라 그런지 조금만 뛰어도 지치는 열악한 상황이었다.
    그래도 즐겁게 경기를 했는데..
    아쉽게도 재능나눔 팀장님과 금융학부팀의 승표가..
    각각 팔과 발목을 다쳐 급하게 병원으로 왔다.

    다행히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했었지만..
    당시 노력봉사에 지장이 생겨 본인들이 많이 속상해했다..
    사고 이후에 본인들이 이렇게 속상해하고 아쉬워 할 것을 알기에 스탭 및 인솔자들은
    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악역을 맡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 외에 현지 공무원들이 마련해준 오찬자리도 있었다.
    우리가 대학 연합을 통해 마련해간 기부금을 전달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렇게 현지 공무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분들에게도 , 현지 공무원들에게도 특별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

    하늘이 정말 예뻤던 라오스의 달!
    고산지대라 그런지..공기가 맑아서 그런지..
    정말 하늘이 경이롭고 정말 아름다웠다..!

    우리가 12.12.25에 출국했기에 새해를 라오스에서 보내게 됐다.
    이기문 팀장님께서 센스있게 떡국을 준비해 주셨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

    라오스에서 아침에 떡국이라니..!

    그리고 노력봉사 위주로 온 팀이긴 하지만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었다.

    재능나눔팀, 금융학부팀의 경우 이렇게 마을잔치에 함께 가는 형식으로 진행됐었다.

    우리가 준비해온 문화공연 프로그램도 펼치고..!
    (마이크를 들어주고 있는 사람이 나다..)

    현지에서 준비해준 공연도 관람했다..!

    서로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역시 당시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대세였다..
    정말 좋아하시더라..!

    빠질 수 없는 이기문 팀장님과 선물 교환식..!
    다소 형식적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현지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

    교육봉사의 시간도 따로 마련했었다.
    보 빌리지 세컨더리 스쿨에 갔었다..!

    교장선생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우리가 준비해간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펼치고..!

    이렇게 함께 운동도 했다..!
    정말 하늘이 경이롭다..!

    나는 다른 유혹을 잘 견디는 편인데..
    정말 축구는 잘 못참는다..
    슬쩍 현지 아이들과 나도 축구를 했었다.

    즐거운 시간을 마치고 우리가 준비해온 과자를 전달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아쉬워하는 아이들..

    다음날, 금융학부 팀은 이렇게 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를 펼치게 됐다..!

    준비해온 강남스타일을 가르쳐주고..!

    수건돌리기 등 게임도 함께 하고..!

    마지막으로 사진도 함께 찍었다..!
    나는 스탭이란 역할때문에 사진도 거의 안찍고 안찍히고 하지만..
    이렇게 가끔 운좋게(?) 한 두장씩 찍히곤 한다..

    봉사를 하는데 있어 사진은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또 한편으론 평생 봉사자들의 기억에 남을 사진 한장은 참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또 현지 우돔싸이 도지사의 생일파티가 마침 열리고 있었는데..
    선교사님과 현지의 관계덕에 스탭진과 금융학부팀 팀장님,부팀장님은 그곳에 초대받을 수 있었다.
    사실 봉사 일정때문에 선물만 전달하고 사진찍고 바로 우리의 일정으로 돌아왔지만..
    색다른 경험이었다.

    이건 좀 뜬금없긴 한데..
    우돔싸이 여간한 곳에 가도 다 보이는 불상..
    마을을 내려다보고 있었는데..
    정오쯤 올라가면 저렇게 후광처럼 해가 뒤에 있어 잘 보이지 않았다.
    아마 저런 것을 다 계산하여 만들어 놓은 듯 했다.

    금융학부팀의 마지막은 현지 소망스쿨 친구들이 준비해준 삔빠 였다.
    내가 알기론 빠가 생선을 뜻하고 삔이 조리법을 뜻한다고 알고 있다.
    죽통밥에 민물고기를 숯붗에 구워 곁들어 먹었는데..
    정말 그 맛이...정말 맛있었다..

    이런 다양한 시간들을 함께 하다보니 어느새 12.12.24부터 함께한 첫 팀이 떠나는 13.01.06이 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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