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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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춘천·가평_더반풀빌라·플러스마트·경기도 잣향기푸른숲·온정리 닭갈비 금강막국수 본점·카페 임초리기행/국내 2024. 5. 18. 18:27
필리핀 봉사팀과 햇수로 2년 만에 같이 춘천으로 향했다. 나를 포함해 안양 근처에 사는 셋은 친구의 자가용으로 함께 출발했다. 하남에서 한 명을 더 픽업해 더반풀빌라에 도착하니 거의 5시였다. 은근 막혀 운전한 친구가 고생했다.친구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짐을 푼 뒤 바로 플러스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왔다.숙소로 돌아와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시간을 보냈다. 어느덧 저녁이 되어 고기를 구워 먹었다. 마지막 친구도 합류해 삼겹살, 목살 그리고 친구 어머니가 주신 김치 등을 맛있게 먹었다. 친구 아버지가 주신 소곡주를 같이 맛보며 잠시나마 말씀도 나눌 수 있었다. 강원도에서 맛보는 충청남도 전통주에는 사실 남다른 이야기가 담겨 있지 않을까 내심 생각했다.식사를 마치고 객실로 돌아와 미리 산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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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가평_도선재·가평빠지 캠프통포레스트 수상레저·가평군농협 하나로마트 설악점·천섬리조트·나인블럭 가평점기행/국내 2023. 7. 16. 19:43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물놀이 마니아(?) 친구 덕분에 또 우르르 가평으로 향했다. 작년엔 여섯 명이 차 세 대로 움직였는데 올해는 일곱 명이 차 두 대로 움직였다. 어쩌다 보니 내 작은 차에 네 명이 타게 되어 이른 아침 출발했다. 판교역과 복정역에서 각각 기다리던 친구들을 태웠다. 차가 생각보다 많이 막히고, 가는 길에 케이크를 사다 보니 시간이 꽤 오래 걸렸다. 약속 장소인 도선재에 도착해 미리 와 있던 친구들과 만나 아침 겸 점심을 먹었다. 날이 흐려 친구들은 대부분 양지곰탕이나 차돌우거지탕 같은 따뜻한 국물을 먹었다. 나는 꿋꿋이 평양냉면을 먹었는데 국물은 깔끔하고 메밀 향도 적당히 나 맛있게 먹었다. 평양냉면치고는 면이 조금 쫄깃한 식감인 건 독특했다. 잘 먹고 숙소에 미리 산 케이크를 두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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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가평_초원닭갈비막국수·글램바오 펜션&글램핑·빠지go수상레저·카페 백도어기행/국내 2022. 7. 24. 21:52
생일을 빌미로 자주 보는 친구들 중 하나가 여름과 본인의 태어난 날과 여름을 맞아 우리를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일명 '빠지'로 인도했다. 이번에 가게 된 사람은 총 6명이었지만 사는 곳이 워낙 달라 세 대의 차가 움직였다. (지구야 미안해...*) 내 차에 함께하게 된 친구는 다행히 감성을 비롯해 여러모로 비슷한 결을 지닌 친구라 촉촉한 노래를 배경 삼아 각자의 근황을 나누며 즐겁게 이동했다. 집결지였던 초원닭갈비막국수에 도착하니 아침 10시가 조금 지났다. 닭갈비, 볶음밥, 쟁반막국수 모두 적당히 맛있었다. 허기와 미각을 모두 채우는 브런치였다. 식사 후 하나로마트 가평농협에서 장을 보고 바로 숙소 글램바오 펜션&글램핑에 갔다. 양해를 구하고 냉장고에 식품류를 넣어둔 뒤 숙소와 붙어있는 빠지go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