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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숭실대학교 7+1 장기해외봉사 5주차(개교기념)
    봉사 이야기/해외봉사(7+1) 2013. 9. 10. 15:33

    이번 주도 다른 주와 마찬가지로 일요일 오전에 현지인 예배에 갔다가
    오후에 한인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한주를 시작했다.

    이번 주엔 산중턱에 있는 분토드교회에 갔다.
    아는 사람들이 많아 신기하기도 하고 반가웠던 예배시간이었다.

    그리고 다시 시작된 한주와 수업!
    이번 주는 정말 정신없이 바빴다.

    개교기념일은 사실 9월 9일이지만
    화요일에 개교기념일을 맞아 치룬 행사와 학부모 참관수업,
    수요일에 특별활동시간과 수학경시대회,사생대회가 있었기 때문인데..

    계속 준비를 하는 것과 별개로 또 수업은 있었기에...*
    쉽진 않았고 사실 다들 많이 지쳤지만..
    저렇게 초롱초롱한 아이들을 보면 거짓말처럼 힘이 났던 거 같다.

    그리고 화요일..!!
    이렇게 그동안 아이들이 했던 여러 '작품'들도 꾸며서 전시하고..

    나랑 예솔이랑 친한 죄로...
    베어드봉사단을 같이 했던 우종이형한테 부탁했던 현수막..
    이렇게 좋은 곳에 잘 쓰였습니다..* 땡스 브로..!

    그리고 개교기념 3주년 행사!

    각 학년별 공연도 있었고~

    선생님들께서도 이렇게 공연을 준비해주셨다!

    곧 이어 바로 오후에 이어진 학부모 참관수업!
    나는 원래 한국어 수업담당이지만 학부모 참관수업에 한국어가 없어
    이렇게 과학수업을 같이 준비하고 들어갔다.

    사실 학부모 참관수업이라고 해서 부담도 꽤나 느끼고 엄청 긴장했었는데..
    거짓말처럼 학부모님들이 오지 않으셨다...☆
    무튼 고학년반에선 이렇게 설탕농도를 이용해 무지개 만들기를 하고..



    저학년에선 기름과 물 층 나눠보고 계면활성제로 섞어보기와
    바람개비 만들기를 했다.
    사실 바람개비 만들 줄 몰랐는데..저 수업이 끝나고 나는 장인이 되어 있었다..☆

    그렇게 학부모 참관수업까지 마치고..
    다음 날은 개교기념을 맞이하여 여러 특별활동들로 오전을 꾸몄다.
    빵만들기, 미술특별수업, 체육수업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나는 세진이와 체육수업을 맡아 3시간 동안 오재미투호, 계주, 사탕옮기기, 꼬리잡기 등을 진행했다.

    그렇게 개교기념 행사도 무사히 마치고..
    다시 일상(수업)으로...*

    화,수까지 개교기념행사라 목금 수업은 정말 훅 지나갔다.
    그리고 어느새 시간이 또 이만큼 흘렀는지..
    강아지들이 이제 걸어다니다 못해 뛴다 ㅋㅋ
    밥도 잘 먹고~!

    이번 주는 큰 행사들로 정말 훅 지나갔다.
    그마만큼 조금 지치고 힘들기도 했던 한주였다.
    그래서 주말 막간을 이용하여 잠시 바람을 쐬고 왔다...☆

    내가 사랑하는 동남아의 하늘...!

    tierra alta였나..그런 이름의 작은 호텔(?), 리조트(?) 같은 곳이었는데..
    고지대에 있어 이렇게 두마게테 전경이 다 보였다..
    특히 등대같은 것이 있는데 올라가면 이렇게 시원한 광경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정말 맛있었던 현지식도 먹고..(잊을 수 없는 두마게테 익스프레스...*)

    이렇게 5주차도 지나갔다...
    매주 다른 일들이 우리를 힘들게 하고 또 행복하게 한다.
    16주 중 벌써 5주가 지나간 지금, 조금 지치고 힘들기도 하지만..
    그 이상으로 감사하고 행복한 일 투성이기에..
    그리고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들이기에..!

    센탄냥 랴오까이 쑤쑤더바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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