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이야기/해외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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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숭실대학교 하계 베트남 해외봉사봉사 이야기/해외봉사 2013. 2. 28. 09:37
갓 제대한 후 첫학기는 정말 폭풍처럼 지나갔다. 그리고 그 폭풍 속에 가장 큰 바람이었던 베트남 해외봉사도 어느새 떠나야 할 때가 왔다. 대학교 해외봉사 프로그램에서 스탭이 있는 곳도 없는 곳도 있지만 숭실대는 있다. 같은 학생이지만 프로그램과 봉사지 안에선 학생이 아닌..조력자 혹은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맡게 되는 스탭이란 역할은 참 힘들고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그 이상으로 배우는 점도 많고 매력이 있다. 무튼 나는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어쩌다보니 또 자연스럽게 해외봉사의 스탭도 맡게 됐다. 나의 스탭으로서 첫 해외봉사지는 베트남이었다. 열심히 준비를 마치고 출국하는 길. 마이앤트메리의 공항가는 길이 생각났었다. 베트남 해외봉사팀의 스탭은 총 4명이었다. 나와 다른 한국인 학생스탭 한명 두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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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숭실대학교 동계 인도 해외봉사봉사 이야기/해외봉사 2013. 1. 1. 19:33
2009년 겨울 나는 숭실대학교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 단기해외 봉사에 다녀오게 된다.사실 그때는 캄보디아에 가고 싶었는데 당시 겨울 국가 중엔 캄보디아가 없어 인도에 지원했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래서 정말 다행이다. 숭실대 인도해외봉사 1기 였기에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들을 많이 했고 또 어느 나라에 가느냐보다 내가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으니까.. 숭실대 해외봉사는 정말 체계적이다. 보통 학기 초 쯤에 학교에 공지가 되고 홍보를 한다. 학기 초중반 쯤 까다로운 선발심사 및 면접 등을 통해 선발이 완료되면 그때부턴 각 팀별로 상당히 자율적으로 준비가 이루어진다. 봉사지원센터,그리고 이기문 팀장님을 비롯한 교직원 분들과 각 팀별로 있는 학생스탭들이 도와주긴 하지만 전적으로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