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쿡(Thomas 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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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쿡(Thomas Cook) - 집으로 오는 길문화생활/음악 2014. 5. 1. 22:48
내 별명 중 하나는 '일복의 아이콘'이다.개인적으로 일복 못지않게 인복도 많다고 생각하지만요즘 내가 겪고 있는 시기는 그야말로 군중 속의 고독...*사실 정말 고마운 사람들이 많은데...과분하게 좋은 사람들이 곁에 있는데...그냥 좀 그렇다.무튼 '일복의 아이콘'답게 요즘 정말 바쁘다.그렇게 하는 것도 없는 거 같은데 하루하루가 참 정신없이 흘러간다.사실 내 대학생활은 항상 이랬던 것 같다.하지만 정신없이 보낸 날이라도 집으로 오는 길이면 이런저런 생각들이 다시 고개를 든다.어릴 적 내 습관 중 하나는 멍~때리는 거였는데..사실 그때 난 진짜 멍 때릴 때도 많았지만 혼자 이런저런 생각을 할 때도 많았다.지금은 예전만큼 그러진 않지만 사람은 어떻게든 변하지 않나 보다.아... 근데 아직 내일까지 내야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