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해외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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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7+1 장기해외봉사 15주차(이별 연습)봉사 이야기/해외봉사(7+1) 2013. 11. 19. 10:17
또다시 시작된 한 주...! 어느새 15주란 이름이 성큼 다가와 있었다. 이번 주도 까다위노난 교회에 가는 것으로 한 주를 시작했다. 까다위노난으로 가는 길은 정말 정겹다. 저렇게 밭이 넓게 펼쳐져 있기도 하고.. 필리핀을 상징하는 동물인 물소 '카라바오'를 마주치기도 한다. 이젠 익숙해져서 그냥 정겨운 풍경들이 됐지만 아마 한국에 돌아가면 참 많이 그리울 것 같은 길이다.도착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이렇게 춤을 가르쳐주고 풍선을 가지고 액티비티를 했다. 나도 나름 솜씨를 발휘해 보았는데 팀원들은 자화상이냐며...* 무튼 저렇게 풍선을 가지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풍선 하나로도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조금은 배우고 간다.돌아가는 길에도 카라바오와 농부는 묵묵히 밭을 갈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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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숭실대학교 하계 캄보디아 해외봉사봉사 이야기/해외봉사 2013. 8. 4. 02:10
이번 여름은 나에게 참 가혹했다. 문화PD 마무리, 7+1 장기봉사 준비, 하계 단기봉사 준비가 겹쳤기 때문이다. 뭐 내가 자초하고 욕심 부린 일이지만 조금 버거웠다.그래도 어찌저찌 문화PD도 일단 거의 마무리 되어가고 장기봉사 준비도 얼추 되었고 단기봉사도 무사히 다녀왔다.이 포스팅은 바로 그 단기봉사에 관한 것이다. 할 때 마다 항상 소중한 기억과 사람으로 남아 나를 다시끔 가게 만드는 해외봉사..! 어느새 4번째 해외봉사에 또 스탭으로 다녀오게 됐다.이번 팀은 '뿌마'란 이름의 단기 교육봉사 팀이었다. 준비를 다들 열심히 해주셔서 교육 커리큘럼도 나름 다양하게 준비했고 또 캄보디아의 경우 우리 학교와 연계된지 오래되어 서로 축적된 정보나 자료도 많고 또 무엇보다도 봉사지인 호산나센터 자체가 이미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