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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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다름사랑과 함께 했던 시간들...봉사 이야기/국내봉사 2013. 2. 23. 22:10
비록 지금 다름사랑은 역사 속으로 사려졌지만 2009년에 나는 다름사랑의 단원으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솔직히 내가 군대에 있는 사이에 다름사랑이 없어지고 베어드봉사단이라는 새로운 단체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어서 나는 그 과정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제대 후 봉사가 더 하고 싶었던 나는 베어드봉사단에 들어가서 1년간 활동을 했었고 정말 행복했었다. 따라서 베어드봉사단도 정말로 좋아하고 애정이 있지만 별개로 다름사랑이 없어진 건 정말 두고두고 아쉬울 것 같다.) 당시 사당복지회관과 결연을 맺어 독거노인 어르신들께 찾아뵙는 봉사를 했었다. 뭐 봉사라고 거창하게 말하기에 민망할 정도로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때는 아마 어버이날에 어르신과 함께 윷놀이를 했던 사진..그리고 여름방학 때에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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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다름사랑과 만나다.봉사 이야기/국내봉사 2013. 2. 22. 14:22
2009년 20살이 된 나는 숭실대 언론홍보학과에 진학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중학교 때부터 가고 싶던 학교의 가고 싶던 학과여서 정말 감회가 새로웠다. 무튼 진학 후 나는 대학에 가면 가장 하고 싶었던 두 활동을 두고 고민하게 된다.하나는 학교 신문사였고, 또 다른 하나는 학교의 사회봉사단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조금 무책임한 행동이긴 했지만 둘 다 붙을지 몰랐던 나는 가장 하고 싶던 두 활동에 관련된 단체에 지원했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당시 학교 사회봉사단이던 다름사랑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학교의 숭대시보라는 유서깊은 신문사였다. 정말 고민을 많이 하다가 결국 숭대시보에 찾아가 상황을 설명드리고 사과를 드리고 지금은 아쉽게도 학교에 남아있지 않지만 정말로 내 20살을 가장 많이 쏟아부었던 다름사랑에 ..